꽃보다 예쁜 계란꽃 오므라이스
알록달록 채소 듬뿍! 초보도 성공하는 쉬운 오므라이스 레시피
반듯하게 부친 계란 지단 위에 밥을 올리고 예쁘게 오므려 만드는 오므라이스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근사한 한 끼 식사죠. 특별한 날이나 아이들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는 오므라이스를 집에서도 카페처럼 예쁘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동영상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더욱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6pHz_R4HJM
오므라이스 밥
- 따뜻한 밥 1.5~2 공기 분량
- 다진 애호박 2큰술
- 다진 소시지 3큰술
- 다진 당근 2큰술
- 진간장 1/2큰술
- 케첩 3큰술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므라이스의 속이 될 볶음밥 재료를 준비합니다. 애호박, 소시지, 당근을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가 작게 다져질수록 밥과 잘 어우러져 먹기 좋습니다.
Step 2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애호박, 당근, 소시지를 넣어 볶아줍니다. 채소가 투명해지고 소시지에서 기름이 나올 때까지 2~3분 정도 볶아 향을 살려주세요.
Step 3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준비해둔 따뜻한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채소와 함께 볶아줍니다. 밥알이 고슬고슬해질 때까지 2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4
밥이 고슬해지면 진간장 1/2큰술과 케첩 3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습니다. 케첩의 새콤달콤한 맛과 간장의 감칠맛이 밥에 배도록 1~2분 더 볶아 맛있는 볶음밥을 완성해주세요.
Step 5
이제 오므라이스의 하이라이트인 계란 오믈렛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계란 5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두 꼬집 정도)을 넣어 알끈을 제거하듯 잘 풀어줍니다. 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얇게 두르고, 풀어둔 계란물을 부어 지단을 얇게 부쳐주세요. 계란이 너무 익어 덩어리지지 않도록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익혀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준비된 볶음밥을 익힌 계란 지단 위에 올리고, 모양 틀이나 손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오므려 예쁜 오므라이스를 완성합니다. 나머지 자세한 오므라이스 포장 및 플레이팅 방법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youtu.be/B6pHz_R4H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