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의 멸치육수 무조림: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생선 없이도 감칠맛 폭발! 멸치육수 무조림 레시피
시원하고 달큰한 무가 멸치육수의 깊은 감칠맛과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의 반찬, 무조림을 소개합니다. 생선 없이도 훌륭한 깊은 맛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밥도둑 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무 1/2개 (약 500g, 1.2~1.5cm 두께로 썰기)
- 대파 1/3대 (송송 썰기)
- 청양고추 1~2개 (씨 제거 후 송송 썰기)
- 멸치 다시마 팩 1개
- 물 600ml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5큰술
- 황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가루 1/2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1/4 작은술)
- 후추 약간
- 들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5큰술
- 황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등)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생강가루 1/2작은술 (또는 다진 생강 1/4 작은술)
- 후추 약간
- 들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감자칼 등으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반달 모양으로 약 1.2cm에서 1.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Step 2
대파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도 곱게 다져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2개까지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냄비 바닥에 준비한 무를 차곡차곡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물 600ml를 붓고, 멸치 다시마 팩을 함께 넣어줍니다. 이제 센 불에서 끓여줄 거예요.
Step 4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12분간 무가 익도록 끓입니다. 끓이는 동안 냄비 위에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걷어내주시면 국물이 더 깔끔해져요.
Step 5
12분 후, 멸치 다시마 팩은 건져내 버려주세요. 팩을 건져내야 국물의 쓴맛이 나지 않고 깊은 맛만 남게 됩니다.
Step 6
멸치 다시마 팩을 건져낸 후, 국물 양을 확인해주세요. 무가 거의 잠길 듯 말 듯한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약 물이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면, 국자로 살짝 덜어내서 국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7
이제 맛을 낼 시간이에요. 냄비에 진간장 5큰술, 황설탕 1큰술, 그리고 맛술 1큰술을 넣어주세요.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양념들이에요.
Step 8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미리 다져둔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0.5작은술, 그리고 취향에 맞게 후추 약간을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을 넣은 후 센 불에서 다시 한번 끓여줄 겁니다.
Step 9
센 불에서 끓이다가 다시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낮춰주세요. 뚜껑을 열거나 덮은 상태에서 끓여주며, 끓어오르는 거품은 중간중간 숟가락으로 걷어내 국물을 맑게 유지해주세요.
Step 10
중불에서 약 5~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조림 국물이 처음보다 절반 정도로 졸아들면서 무에 양념이 배어들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1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면, 미리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그리고 중불에서 3분 정도만 더 끓여 파와 고추의 향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맛의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1큰술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야 들기름의 고소한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Step 13
맛있게 완성된 멸치육수 무조림을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