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가지 두부 구이’로 즐기는 건강 한 끼

taste

3년 ago

입맛 돋우는 ‘가지 두부 구이’ 레시피 | 올리브네

부드러운 두부와 달큰한 가지의 환상적인 조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가지 두부 구이’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영양 만점, 맛도 만점인 이 요리는 건강한 식사를 책임질 거예요.

먼저 두부의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 줄게요. 키친타월을 두부 위에 덮어 꾹꾹 눌러주면 수분이 잘 빠져 더욱 맛있는 구이를 만들 수 있어요.

두부를 약 1.5cm 두께로 6등분해주세요. 그런 다음 앞뒤로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주면 속까지 간이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가지의 꼭지 부분을 깔끔하게 제거한 후, 0.5c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리니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중약불에서 가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가지의 숨이 죽고 가장자리가 살짝 갈색빛을 띠도록 구워주면 달큰한 맛이 살아나요.

잘 구워진 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을 접거나 잘라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잘 배어들고 먹기도 편해요.

이제 밑간해둔 두부를 같은 팬에 올리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주세요. 두부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예요.

구워지는 동안, 신선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부추의 향긋함이 양념장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다진 부추에 간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추, 올리고당(또는 물엿), 참기름, 통깨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부추 양념장을 완성해주세요. 달콤 짭짤한 맛이 일품이에요.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구워진 가지와 두부 위에 정성껏 만든 부추 양념장을 듬뿍 올려주면, 맛과 영양 모두 잡은 ‘가지 두부 구이’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