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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덧된장으로 끓인 시금치 보말 된장국





구수한 덧된장으로 끓인 시금치 보말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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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달큰한 제철 시금치와 쫄깃한 보말, 그리고 깊은 풍미의 덧된장을 활용하여 끓인 시금치 보말 된장국 레시피입니다. 덧된장은 묵은 된장에 햇된장을 더해 만들어져, 일반 된장보다 훨씬 구수하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씨간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숙성되어 깊고 쿰쿰한 맛이 일품이며, 여기에 부드러운 두부까지 더해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보말의 시원한 감칠맛과 시금치의 달콤함, 덧된장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시골 된장국 맛을 선사합니다. 요즘처럼 맛있는 시금치를 활용해 따뜻하고 든든한 집밥을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신선한 시금치 1단
  • 깨끗하게 손질된 보말 (고둥) 15개
  • 부드러운 두부 1모
  • 깊은 맛의 덧된장 2큰술
  • 정수된 쌀뜨물 1리터
  • 신선한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넉넉한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덧된장을 2큰술 넣어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준 후 센 불에서 끓입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냉동실에 보관했던 보말을 사용합니다. 미리 깨끗하게 해감하고 손질한 보말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얼려두었던 것이므로, 해동 과정 없이 그대로 국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해감이 덜 된 경우,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헹궈주세요.)

Step 3

된장 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 송송 썬 대파 2큰술, 그리고 준비한 보말을 모두 넣어줍니다. 다시 한번 팔팔 끓여주세요.

Step 4

국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다듬고 씻은 신선한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시금치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넣은 후 재빨리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시금치를 넣은 직후, 부드러운 두부 1모를 큼직하게 썰어 함께 넣어줍니다. 두부가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물러질 수 있습니다. 남은 잔열로도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바로 드실 경우, 국물이 다시 끓어오를 때 불을 끄셔도 되고, 나중에 드실 경우에는 지금 불을 끄고 먹기 직전에 다시 한번 데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6

시원하면서도 쿰쿰한 옛날 맛이 일품인 덧된장으로 끓여낸 시금치 보말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시골집 된장찌개 같은 구수함에 보말이 더해져 시원하고, 제철 시금치의 달콤함까지 느껴져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처럼 맛있는 시금치가 나는 계절에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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