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시원한 속배추 된장국 레시피
속배추 된장국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부드러운 속배추와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진 최고의 속배추 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마법 같은 국입니다.
주재료
- 속배추 1개 (중간 크기)
- 양파 1/4개
- 대파 1/2대
- 다시마 1장 (5x5cm)
- 국물용 멸치 1줌 (약 10-15마리)
양념
- 다진 마늘 2큰술
- 된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또는 멸치액젓 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다진 마늘 2큰술
- 된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국간장 또는 멸치액젓 1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속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크면 익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맑은 국물 맛을 위해 국물용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는 물기를 살짝 닦아 준비합니다. 멸치는 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날려주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속배추를 넣은 후, 된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타지 않도록 살살 섞어가며 1-2분간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아주면 된장의 구수한 맛이 살아나고 배추의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4
배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 물 6-8컵 (1.2-1.6L)을 붓고 재료들이 잠기도록 합니다. 물의 양은 국물의 농도를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Step 5
준비한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중약불로 줄여 10-15분간 푹 끓여 멸치 육수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합니다.
Step 6
국물이 끓는 동안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를 넣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하고 달콤해집니다.
Step 7
육수가 완성되면 건져두었던 멸치를 건져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그 후,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배추가 완전히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국간장이나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된장의 염도가 다르므로, 맛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액젓을 추가하여 간을 조절해주세요. 간이 맞으면 불을 끄고 맛있는 속배추 된장국을 즐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