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깊은 맛! 무청 시래기 된장 지짐이 (밥도둑 반찬)
입맛 돋우는 건강 별미, 무청 시래기 된장 지짐이
잘 말린 무청 시래기를 된장 양념에 푹 졸여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구수하고 깊은 맛의 시래기 된장 지짐이 레시피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반찬으로 손색없어요.
주재료
- 손질된 무청 시래기 (삶아서 하루 정도 찬물에 불린 것)
- 된장 2큰술
- 멸치-디포리 육수 2컵 (약 400ml)
- 다진 마늘 2큰술
- 들기름 4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된 무청 시래기는 억센 겉잎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시래기와 물을 넉넉히 붓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주세요. (보통 30분~1시간 정도, 시래기 상태에 따라 조절). 삶은 시래기는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 부드럽게 불려줍니다. 불린 시래기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2
볼에 물기를 짠 시래기를 넣고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들기름 4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시래기에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시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듭니다.
Step 3
밑간을 한 시래기를 냄비나 뚝배기에 담고, 멸치-디포리 육수 2컵 (약 400ml)을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뭉근하게 졸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해지고 시래기에 양념이 깊숙이 배어들 때까지 약 15~20분 정도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시래기가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