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두 배! 특별한 참치마요 김밥
고소함의 비법이 궁금하다면?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있는 참치김밥 레시피
오랜만에 김밥이 생각나서 정성껏 준비해봤어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참치김밥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고소한 참치마요 소스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까지 공개합니다!
김밥 속 재료
- 그릴 햄 1팩
- 당근 1개
- 부추 1/2단
- 깻잎 12~15장
- 구운 김밥용 김 10장
- 게맛살 4덩이
- 참치캔 2개
- 흰밥 6인분
- 참기름 2큰술
- 맛소금 1/2티스푼
- 단무지 1팩
- 우엉조림 1팩
고소한 참치마요 소스
- 마요네즈 4~5큰술
- 땅콩 소스 1큰술 (또는 땅콩잼 반 스푼)
향긋한 부추 무침
- 맛소금 1/2티스푼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선택 사항)
달콤하게 볶은 당근
- 해바라기유 2큰술
- 맛소금 2~3꼬집
- 마요네즈 4~5큰술
- 땅콩 소스 1큰술 (또는 땅콩잼 반 스푼)
향긋한 부추 무침
- 맛소금 1/2티스푼
- 참기름 1큰술
- 통깨 약간 (선택 사항)
달콤하게 볶은 당근
- 해바라기유 2큰술
- 맛소금 2~3꼬집
- 해바라기유 2큰술
- 맛소금 2~3꼬집
조리 방법
Step 1
그릴 햄은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 없이 햄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당근은 얇게 채 썰어 해바라기유와 맛소금을 넣고 센 불에서 2~3분간 아삭하게 볶아줍니다.
Step 2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부추를 30~40초간만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부추는 즉시 찬물에 헹궈 2번 정도 흔들어 씻어낸 후,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볼에 옮겨 맛소금,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Step 3
계란은 풀어 얇게 지단을 부친 후,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기존 레시피에는 없었지만, 김밥의 풍미를 더해줄 수 있는 추가 재료입니다.)
Step 4
게맛살은 끓는 물에 아주 잠깐(10초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헹궈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한 후, 손으로 굵직하게 찢어 준비합니다. 시판 단무지와 우엉 조림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여 둡니다.
Step 5
참치캔은 기름을 체에 밭쳐 완전히 빼주세요. 기름을 제거한 참치에 마요네즈와 땅콩 소스를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땅콩잼을 사용하신다면, 일반 땅콩 소스보다 양을 줄여 반 스푼 정도만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치의 고소한 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따뜻하게 지은 흰밥에 맛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줍니다. 밥이 뜨거울 때 양념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요.
Step 7
김밥을 말 준비를 합니다. 김밥용 김은 구운 김을 준비해주시고, 깻잎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깻잎의 향긋함이 김밥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8
김발 위에 구운 김을 올리고, 거친 면에 양념한 밥을 얇게 펴줍니다. 밥을 너무 많이 올리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밥 위에 깻잎을 한 장 깔아줍니다. 그 위에 단무지와 볶은 햄을 김의 양쪽 끝에 세워 길을 만들어 줍니다. 그 사이 공간에 찢어둔 게맛살을 깔아주고, 그 위에 준비한 참치마요 속을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그 위에 계란 지단과 당근 채를 보기 좋게 덮고, 마지막으로 무쳐둔 부추를 올려줍니다. 김발을 이용해 속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참치마요 속이 김밥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넣어야 김밥을 썰 때 흘러나오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9
잘 말아진 김밥의 겉면에 참기름을 솔솔 발라 윤기를 더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2cm 두께)로 썰어주면 맛있는 참치김밥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