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특별한 풍미의 반건조 박대구이
수미네 반찬 스타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반건조 박대구이 황금 레시피
TV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소개된,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촉촉한 반건조 박대구이 만드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밥반찬입니다.
주요 재료
- 반건조 박대 2마리
-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반건조 박대 2마리를 준비해주세요. 흐르는 찬물에 박대의 표면을 깨끗하게 헹궈낸 후,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제대로 제거해야 구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박대의 꼬리 부분이 프라이팬 크기보다 크다면, 프라이팬에 올릴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팁: 저는 프라이팬 크기와 박대의 크기가 거의 비슷해서 꼬리 부분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구웠습니다. 팬 크기를 고려하여 조절해주세요.)
Step 2
이제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둘러주세요. (올리브유 대신 일반 식용유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준비해둔 반건조 박대를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처음에는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박대를 올린 후에는 중불을 유지하며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생선 살이 하얗게 익고 겉면이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돌 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은 박대구이가 완성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특별한 양념 없이도 생선 본연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Step 4
완성된 박대구이는 가시가 많지 않아 먹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생선을 반으로 갈라 가운데 큰 뼈(통가시)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양쪽 지느러미 부분의 잔가시만 살짝 발라내면 됩니다. 덕분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훌륭한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