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맛있는 감자 고로케 만들기
남은 감자로 초간단! 겉바속촉 감자 고로케 레시피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감자, 싹이 나거나 상하기 전에 맛있는 간식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자 고로케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맥주 안주로도 최고예요! 복잡한 재료 없이도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는 놀라운 맛,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 감자 (먹을 만큼, 약 3-4개 분량)
튀김옷 및 양념
- 후추 약간 (약 0.5 작은술)
- 소금 (약 1 작은술, 또는 간을 보며 조절)
- 튀김가루 (고로케 모양을 빚고 튀김옷을 입힐 만큼, 넉넉히)
- 빵가루 (고로케 겉면에 묻힐 만큼, 넉넉히)
- 식용유 (튀김용, 넉넉히)
- 후추 약간 (약 0.5 작은술)
- 소금 (약 1 작은술, 또는 간을 보며 조절)
- 튀김가루 (고로케 모양을 빚고 튀김옷을 입힐 만큼, 넉넉히)
- 빵가루 (고로케 겉면에 묻힐 만큼, 넉넉히)
- 식용유 (튀김용,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사용할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깍둑썰기 해주시면 익히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냄비나 넓은 프라이팬에 썰어둔 감자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감자가 포크로 찔렀을 때 쉽게 으깨질 정도로 푹 삶아주세요. (약 15-20분 소요)
Step 2
감자가 완전히 익어 부드러워지면, 냄비의 물을 따라 버리고 뜨거울 때 감자를 으깨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으깨는 것이 중요해요. 으깬 감자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잘 섞어 간을 맞춰줍니다. 이어서 튀김가루를 넣고 감자와 섞어주세요. 튀김가루의 양은 감자 반죽이 너무 질지 않고 손으로 빚을 수 있을 정도의 농도가 되도록 조절하시면 됩니다. (약 2-3 큰술부터 시작해보세요.)
Step 3
이제 반죽한 감자를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줄 차례입니다. 보통은 직사각형이나 동그란 모양으로 많이 빚지만, 자유롭게 만들어도 괜찮아요. 빚어 놓은 감자 반죽의 겉면에 튀김가루를 얇게 한 번 더 묻혀주면 빵가루가 더 잘 달라붙고 튀길 때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런 다음, 빵가루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감자 반죽 겉면 전체에 골고루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Step 4
빵가루를 꼼꼼하게 묻힌 고로케들을 튀길 준비를 합니다. 튀길 때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접시에 차곡차곡, 하지만 간격을 조금씩 두면서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고로케는 바로 튀겨도 좋고, 냉동 보관했다가 나중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만약 바로 튀기지 않고 나중에 드실 거라면, 빵가루를 묻힌 고로케들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세요. 얼린 고로케는 나중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도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바로 튀기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Step 6
프라이팬에 고로케가 튀겨질 만큼 넉넉한 양의 식용유를 붓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빵가루를 조금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빵가루 묻힌 고로케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고로케가 기름 안에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처음에는 바로 건드리지 말고, 한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 등을 이용해 살살 뒤집어 주세요.
Step 7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예쁜 황금빛이 돌도록 골고루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부드러운 맛있는 감자 고로케가 완성됩니다! 튀겨낸 고로케는 키친타월 위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빼준 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