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맛있는 가지 부침개 레시피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반하게 만드는 최고의 가지 부침개 만들기
평범한 가지를 특별하게 즐기는 마법! 호불호가 갈리는 가지도 이 레시피대로 부쳐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있는 부침개로 변신해요. 작게 깍둑썰기한 가지에 신선한 채소를 더하고, 노릇하게 구워내면 쫄깃한 식감과 풍성한 채소의 풍미가 일품입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그동안 가지를 망설였던 분들도 ‘이게 가지라고?’ 감탄하며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가지 부침개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가지 1개
- 쪽파 6줄기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지는 먼저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인 사방 약 1cm 정도로 네모나게 깍둑썰어 준비해주세요. 굵기가 일정해야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2
쪽파는 깨끗하게 다듬어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보기 좋게 송송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씨를 남겨두셔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부침가루와 물을 계량하여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잘 섞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뻑뻑하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고, 묽으면 부침가루를 약간 더 넣어 농도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팁: 반죽 농도는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4
만들어진 반죽에 썰어둔 가지, 쪽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모두 넣고, 채소에 반죽이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밑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어요.
Step 5
중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지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떠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가지가 익고 반죽이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히면 맛있는 가지 부침개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간장 양념장과 함께 곁들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