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쫀! 류수영 떡꼬치 레시피
TV 속 그 맛 그대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떡꼬치 만들기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지난 금요일 ‘편스토랑’ 방송에서 소개된 떡꼬치 한 판! 그 비주얼에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답니다. 마침 집에 떡볶이 떡이 있길래, 바로 따라 만들어 보았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에 매콤달콤한 양념까지!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최고의 간식이랍니다. 류수영 셰프님의 비법으로 누구나 쉽게 맛있는 떡꼬치를 만들 수 있어요.
떡꼬치 재료
- 밀떡 24개 (또는 떡볶이 떡)
- 대파 1/2대
- 식용유 3큰술
- 통깨 1큰술 (고명용)
바삭함을 더하는 밀가루 물
- 밀가루 3큰술
- 소금 1꼬집
- 물 120ml
매콤달콤 떡꼬치 양념
- 설탕 4큰술
- 참기름 3큰술
- 케첩 3큰술
- 고추장 2큰술
- 밀가루 3큰술
- 소금 1꼬집
- 물 120ml
매콤달콤 떡꼬치 양념
- 설탕 4큰술
- 참기름 3큰술
- 케첩 3큰술
- 고추장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꼬치의 풍미를 더해 줄 대파를 준비합니다. 대파는 떡의 두께와 비슷한 너비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이제 튀김용 팬을 준비합니다. 팬에 썰어둔 떡과 대파를 듬성듬성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이때는 아직 불을 켜지 않습니다.
Step 2
떡과 대파 위에 식용유 3큰술을 골고루 둘러줍니다. 이제 강불로 불을 켜고 팬을 달궈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불을 중불로 줄여 떡과 대파를 3~4분간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떡이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겉이 살짝 바삭해질 거예요.
Step 3
다음은 떡의 쫄깃한 식감을 살려줄 밀가루 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밀가루 3큰술, 소금 한 꼬집, 그리고 물 120ml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완성된 밀가루 물을 튀겨진 떡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이제 불을 약불로 줄이고 떡이 밀가루 물을 머금으며 5분 정도 더 튀겨주세요. 떡이 쫀득쫀득해지면서 겉면에 얇은 튀김옷이 입혀질 거예요.
Step 4
떡이 알맞게 익었으면, 팬 위에 접시를 덮고 조심스럽게 팬을 기울여 떡을 뒤집어 줍니다.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약불에서 3분 정도 더 익혀주어 전체적으로 노릇하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합니다. 떡이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5
이제 떡꼬치의 맛을 좌우할 매콤달콤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설탕 4큰술, 참기름 3큰술, 케첩 3큰술, 그리고 고추장 2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이나 설탕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잘 튀겨진 떡 위에 만들어둔 떡꼬치 양념을 붓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양념이 떡에 착 달라붙도록 앞뒤로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뜨거운 떡에 양념이 스며들면서 환상적인 맛을 낼 거예요.
Step 7
한 판 가득 푸짐하게 만들어 드실 때는, 떡을 길쭉한 꼬치에 끼워주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떡을 꼬치에 꽂아 양념을 바르면 완성!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류수영 표 떡꼬치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