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달!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한 고구마 튀김
겉은 바삭, 속은 달콤! 아이들도 어른들도 반하는 최고의 간식, 고구마 튀김 만들기
어떤 튀김이든 ‘겉바속촉’은 기본! 여기에 ‘겉바속달’까지 더해진 완벽한 고구마 튀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본식 튀김처럼 식어도 그 바삭함이 살아있어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는데, 남편이 더 신나서 먹더라고요! 겉은 경쾌한 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하고, 속은 달콤하게 익은 고구마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랍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 고구마 2개 (중간 크기)
- 튀김가루 2컵 (약 200g)
- 탄산수 1.8컵 (약 360ml, 냉장 보관)
- 얼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바삭한 튀김의 핵심은 바로 반죽! 가장 중요한 것은 튀김 반죽의 농도입니다. 일반적으로 튀김가루와 물의 비율을 거의 1:1로 맞추는데, 더 바삭하게 만들려면 물의 양을 조금 줄이거나, 냉장고에 보관해둔 아주 차가운 물 또는 얼음을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하지만 일반 물보다 훨씬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고 싶다면, 물 대신 차가운 탄산수를 사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해요! 탄산수의 기포가 튀김옷을 더욱 가볍고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3
반죽을 만들기 전에, 냉장 보관했던 차가운 탄산수 1.8컵을 준비해 주세요. 차가운 온도가 바삭한 튀김의 비결입니다.
Step 4
반죽에 얼음 몇 조각을 추가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튀기는 동안에도 반죽이 차갑게 유지되어 더욱 바삭한 튀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준비한 튀김가루에 차가운 탄산수를 넣고 가볍게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너무 많이 젓지 않고, 덩어리가 약간 남아있을 정도로 섞는 것이 좋아요. 그런 다음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고구마를 반죽에 퐁당 담가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Step 6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반죽에 약간 넣어주면, 튀김의 색감도 예뻐지고 향긋한 풍미도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튀김 기름의 온도는 약 150~160℃가 가장 적당합니다. 반죽을 조금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는 정도의 온도인지 확인해 보세요. 온도계가 없다면, 반죽을 살짝 떨어뜨려 바로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입니다.
Step 8
기름 온도가 적당해지면, 반죽을 입힌 고구마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튀김을 넣으면 기름 온도가 살짝 낮아질 수 있습니다.
Step 9
기름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튀김이 기름을 많이 먹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잠시 불을 조금 세게 올렸다가 다시 중약불로 줄여가며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Step 10
튀김옷이 노릇하게 익었더라도 속의 고구마가 충분히 익지 않았을 수 있으니, 하나를 반으로 잘라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갓 튀겨낸 따끈한 고구마 튀김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겉의 바삭한 식감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마치 맛있는 과자를 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맛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또는 맥주 안주로도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