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따끈한 또띠아
집에서 갓 구워 더 맛있는 또띠아 만들기
시판 또띠아보다 훨씬 부드럽고 쫄깃한, 집에서 직접 만든 따끈한 또띠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갓 만들어서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샌드위치, 타코, 부리또 등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기본 재료
- 중력분 200g (약 1.5컵)
- 따뜻한 물 95g (약 7큰술)
- 소금 2g (약 1/3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따뜻한 물 95g에 소금 2g을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물이 너무 뜨거우면 밀가루가 익어버릴 수 있으니, 손가락을 넣었을 때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2
볼에 중력분 200g을 담고, 소금 녹인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주걱이나 손으로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가루가 보이다가 점차 한 덩어리로 뭉쳐질 거예요.
Step 3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작업대나 깨끗한 볼 안에서 손으로 5~7분 정도 충분히 치대어 매끄러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반죽을 늘렸을 때 찢어지지 않고 얇게 늘어나는 정도가 되면 좋습니다. (글루텐이 형성되어 쫄깃한 식감을 줍니다.)
Step 4
매끄럽게 치댄 반죽을 랩이나 깨끗한 비닐봉지에 잘 싸서, 실온에서 최소 1시간 동안 휴지시켜 주세요. 시간이 있다면 2시간 정도 휴지시키면 더욱 부드러운 또띠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휴지 과정은 반죽을 더 유연하게 만들어 밀기 쉽게 해줍니다.)
Step 5
휴지가 끝난 반죽을 꺼내 4등분(또는 원하는 크기)으로 나눠주세요.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준 뒤, 덧가루(중력분)를 살짝 뿌린 작업대 위에서 밀대를 이용해 최대한 얇게, 둥글게 밀어주세요. 반죽이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약 20~25cm 지름으로 얇게 펴는 것이 좋습니다. (얇게 밀수록 더 바삭하고 부드러운 또띠아가 됩니다.)
Step 6
중약불로 달군 마른 팬(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얇게 민 반죽을 올려주세요. 가장자리가 살짝 부풀어 오르고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뒤집어주세요.
Step 7
뒤집은 후에도 노릇한 갈색 반점이 생기도록 1분 정도 더 구워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구우면 타기 쉬우니 약불에서 은은하게 구워주세요.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Step 8
(갓 구운 또띠아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 채소 등을 넣어 샌드위치나 타코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