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잡채로 만드는 바삭한 잡채 군만두
남은 잡채 활용법: 초간단 잡채 군만두 만들기
명절에 푸짐하게 먹고 남은 잡채, 버리기 아깝잖아요? 고민 끝에 탄생한 ‘잡채 군만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도 집에 있는 것들로 간단하고, 만들기도 정말 쉬워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어요. 바삭한 만두피 속에 쫄깃한 잡채가 어우러져 색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남은 잡채를 근사한 간식이나 요리로 재탄생시켜 보세요!
만들기 재료- 명절에 먹고 남은 잡채 (식은 것)
- 시판용 만두피
- 식용유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남은 잡채를 준비해주세요. 잡채가 너무 길거나 엉켜있다면, 가위를 사용해 먹기 좋은 크기 (약 1~2cm)로 잘게 잘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만두소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만두피에 속을 채울 때 골고루 채울 수 있어요.
Step 2
만두피를 준비하고, 자른 잡채를 만두피의 중앙에 넉넉하게 채워 넣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만두가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묻히거나, 그냥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잡채를 넣은 후, 만두피를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을 만들고,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속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봉인해주세요. 씹는 식감을 더하고 싶다면, 포크로 눌러 모양을 내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프라이팬을 준비하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팬을 중불로 달군 후, 만든 잡채 군만두를 서로 붙지 않게 간격을 두고 올립니다. 만두피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살살 뒤집어가며 전체적으로 바삭한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튀기듯이 구워주세요. 만두피의 윗면까지 바삭하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잘 구워진 잡채 군만두는 그대로 드셔도 맛있지만, 새콤달콤한 초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초간장은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0.5큰술, 물 1큰술을 섞어 만들거나, 시판용 초간장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