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 가득! 두부 콩국수
두부와 검은콩 두유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아기 콩국수 레시피
아이 간식으로도, 온 가족 건강식으로도 좋은 두부 콩국수! 신선한 두부와 고소한 검은콩 두유, 견과류를 듬뿍 넣어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낸 콩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면 삶는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두부 1모 (약 300g)
- 검은콩 두유 4팩 (총 760ml)
- 견과류 40g (예: 아몬드, 호두 등)
- 통깨 1큰술
- 소금 약간
- 오이 약간 (고명용)
- 삶은 달걀 1개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두부 1모를 준비해주세요. 마트에서 구입한 신선한 두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친 후에는 물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Step 2
콩국수 고명으로 올릴 달걀은 미리 삶아 준비해주세요. 삶은 달걀은 찬물에 식히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Step 3
믹서기에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넣고, 준비한 견과류 40g을 함께 넣어주세요. 견과류가 없다면 고소한 땅콩버터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팁: 믹스 너겟 같은 간식용 견과류 믹스를 활용해도 좋아요.)
Step 4
검은콩 두유 4팩(760ml)을 믹서기에 부어주세요. 두유 팩 바닥에 침전물이 있을 수 있으니, 흔들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1큰술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면 콩물 베이스 준비 끝입니다.
Step 5
믹서기를 이용해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줍니다. 통깨까지 잘 갈리도록 중간중간 멈추거나, 약한 강도로 충분히 돌려주세요. 부드러운 콩물이 만들어질 거예요.
Step 6
믹서에서 풍기는 고소한 냄새가 정말 좋아요! 이렇게 만든 콩물은 바로 드시기보다 잠시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팁: 아기가 먹을 경우, 너무 차갑지 않게 온도를 조절해주세요. 리남매네는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가 사용했어요.)
Step 7
이제 국수를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 1L를 붓고 팔팔 끓으면 국수 3.5인분을 넣어주세요.
Step 8
국수가 끓어오르면서 하얀 거품이 생기면, 물 반 컵(약 100ml)을 붓고 다시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국수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쫄깃해져요. (팁: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Step 9
삶은 국수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손으로 빡빡 문질러 씻어내야 전분기가 제대로 빠져 면발이 쉽게 불지 않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0
준비된 콩물에 삶아 헹군 국수를 담아주세요. 먹기 좋게 썰어둔 오이와 삶은 달걀을 예쁘게 고명으로 올려주면, 근사한 두부 콩국수가 완성됩니다! 요리 과정에서 불을 사용한 것은 면 삶는 것뿐이라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11
집에서 만든 콩국수가 식당 콩국수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두부, 검은콩 두유,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고소함이 정말 남달랐습니다. (팁: 집에서 직접 만든 손두부를 사용하면 풍미가 더욱 깊어져요.) 아이들은 국물부터 맛있다고 떠먹었고, 남편도 엄지 척을 날린 아기 콩국수랍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