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구이
[건강한 제철 레시피] 쫄깃한 톳과 고소한 두부의 만남, 겉바속촉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구이
유자잼을 활용하여 새콤달콤한 유자소스를 곁들인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구이 레시피입니다. 제철 톳과 부드러운 두부를 함께 무쳐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아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특별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톳의 쫄깃한 식감과 두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유자잼이 있다면 부담 없이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주재료- 톳 700g (깨끗하게 손질된 것)
- 두부 1모 (약 300-400g,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것)
- 라이스페이퍼 10장
톳 두부 양념-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멸치액젓 1작은술 (또는 국간장)
- 참치액젓 1작은술 (또는 국간장)
- 매실액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맛소금 약간 (간을 보며 조절)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멸치액젓 1작은술 (또는 국간장)
- 참치액젓 1작은술 (또는 국간장)
- 매실액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맛소금 약간 (간을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톳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톳을 넣고 약 1-2분간 부드럽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톳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 물기를 바짝 말려줍니다. 두부 역시 체에 밭쳐 물기를 빼거나,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잘 제거되어야 구웠을 때 눅눅해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톳과 두부를 볼에 함께 담습니다. 톳은 먹기 좋은 크기인 5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준비된 톳과 두부에 ‘톳 두부 양념’ 재료 (참기름, 다진 마늘, 멸치액젓, 참치액젓, 매실액, 맛소금)를 모두 넣습니다.
Step 3
양념이 잘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줍니다. 톳과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무쳐주세요.
Step 4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할 차례입니다.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하나씩 담가 부드럽게 적셔줍니다. 눅눅해질 정도로 오래 담그지 말고, 살짝만 적셔주세요.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작업대나 넓은 접시에 펼쳐 놓습니다.
Step 5
펼쳐 놓은 라이스페이퍼의 가장자리에 준비된 톳 두부 무침을 1-2큰술 정도 올립니다. 라이스페이퍼가 터지지 않도록 적당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해요. 톳 두부를 올린 후, 양 옆을 먼저 접고 나머지 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돌돌 말아 원통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Step 6
이런 식으로 나머지 재료를 모두 사용하여 총 12개 정도의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말이체를 만들어 줍니다. 완성된 말이는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주세요.
Step 7
라이스페이퍼 말이체의 앞, 뒤로 아보카도 오일 (또는 식용유)을 얇게 발라주어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하고, 준비된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구이를 넣습니다. 180~200℃에서 15~20분간 굽습니다. 중간에 한번 확인하여 뒤집어 주면 양면이 고르게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타지 않도록 에어프라이어의 성능이나 재료의 두께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8
구워진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말이는 앞뒤로 노릇하게 바삭하게 익을 것입니다. 완성된 구이를 꺼내어 잠시 식혀줍니다.
Step 9
새콤달콤한 유자소스를 만듭니다. 작은 볼에 유자잼 (또는 유자청) 2큰술, 올리브오일 2작은술, 물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유자잼의 농도나 단맛, 물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여 소스의 농도와 단맛을 맞추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준비된 접시에 구워진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구이를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그 위에 직접 만든 유자소스를 먹음직스럽게 뿌려줍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집에 있는 신선한 새싹 채소를 곁들여 색감을 더하고, 취향에 따라 유자소스를 조금 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상큼한 향과 비주얼이 돋보이는 요리가 될 거예요.
Step 12
자, 이제 맛있는 톳 두부 라이스페이퍼 구이를 즐겨볼까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