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별미, 은식당 메밀소바
[은식당] 입맛 돋우는 시원한 여름 별미, 메밀소바 만들기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메밀소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메밀소바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메밀면과 감칠맛 나는 쯔유 육수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메인 재료- 메밀면 2인분
- 무 1/5개
- 오이 1/4개
- 방울토마토 2개
- 김 약간 (조미김 또는 김자반)
- 실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밀소바에 곁들일 고명 준비를 시작합니다. 실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무는 강판에 갈거나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 즙을 내주세요. 오이는 얇게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한 후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김은 가늘게 채 썰거나 부숴서 준비합니다.
Step 2
맛있는 메밀소바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종이컵 기준으로 쯔유 3컵에 물 1컵을 섞어주세요. 이 비율은 ‘찍먹’ (찍어 먹는) 기준으로 약간 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물을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준비된 육수는 살얼음이 살짝 낄 정도로 차갑게 만들어 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곁들여 섞어 드세요.
Step 3
메밀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하게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제품 설명서에 따라 2~3분 정도 삶아줍니다.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삶아주세요. 삶아진 면은 즉시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4
그릇에 차갑게 식힌 메밀면을 보기 좋게 담고, 준비해둔 무즙, 채 썬 오이, 송송 썬 실파,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김 채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명을 조절하여 올려주시면 됩니다.
Step 5
준비된 쯔유 육수를 차갑게 곁들여 냅니다. 차가운 육수에 메밀면을 찍어 드시면 시원하고 깔끔한 메밀소바의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 별미로 이만한 음식이 없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Step 6
혹시 고구마튀김도 함께 곁들이고 싶다면,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부침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 너무 묽지 않고 살짝 꾸덕한 농도의 반죽을 만듭니다.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떨어뜨렸을 때 모양이 유지되는 정도가 좋습니다. 반죽에 맛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한 후, 예열된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내면 맛있는 고구마튀김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