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과메기 초고추장 무침
제철 별미, 새콤달콤 신선한 과메기 초고추장 무침 레시피
바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철 과메기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과메기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동 보관했던 과메기도 해동 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튀김 대신 간단하게 만들어 근사한 별미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과메기 10~15마리
- 알배추 1/4통
- 쌈배추 5~6장
- 오이 1/2개
- 당근 1/4개
- 양파 1/4개
- 쪽파 5~6줄기
- 청양고추 1~2개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과메기와 함께 곁들일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알배추와 쌈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오이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 후 찬물에 잠시 담가 매운맛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줍니다. 쪽파는 3~4cm 길이로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준비된 채소들을 큰 볼에 모두 담아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렇게 채소를 먼저 섞어주면 나중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고 채소가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2
과메기 무침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을 만듭니다. 볼에 분량의 초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고춧가루는 나중에 채소와 과메기를 넣고 버무릴 때 색깔을 보고 추가할 예정입니다.
Step 3
이 단계는 잠시 멈춰주세요! 과메기 무침의 핵심인 과메기를 빠뜨릴 뻔했네요. 지금부터 과메기를 넣어 본격적으로 무쳐보겠습니다.
Step 4
손질해둔 과메기를 준비된 채소 볼에 올립니다. 과메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루면서 채소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처음에는 양념이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천천히 섞어가며 과메기와 채소가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Step 5
무치다 보니 과메기 무침의 색감이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붉은색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를 1~2 큰술 추가해주세요. 고춧가루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다시 한번 살살 버무려 과메기와 채소에 색이 고르게 입혀지도록 합니다.
Step 6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면 맛있는 과메기 무침이 완성됩니다. 초고추장 베이스의 양념 덕분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과메기의 풍미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입니다. 혹시 과메기 쌈을 드시고 남은 과메기가 있다면,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맛있는 과메기 무침으로 새롭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