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부추전
간단하고 맛있는 햄 채소 부침개
밑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가장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햄! 하지만 가공식품이라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죠. 이럴 때 햄만 굽는 대신, 계란과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부침개로 즐기면 죄책감을 덜고 훨씬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햄 부추전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햄 300g (원하는 종류로 선택)
- 양파 1/4개
- 당근 1/8개
- 대파 1/3개 (또는 쪽파)
- 계란 2개
- 식용유 (굽기용)
양념- 소금 약간 (선택 사항, 햄 염도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소금 약간 (선택 사항, 햄 염도에 따라 조절)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준비입니다. 양파, 당근,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거나 다듬은 후, 햄과 비슷한 크기 또는 그보다 조금 더 작게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를 잘게 다져야 계란물과 잘 섞이고 부침개에 골고루 퍼져 더욱 먹음직스러워집니다.
Step 2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줍니다. 여기에 미리 다져둔 양파, 당근, 대파를 모두 넣고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추를 아주 약간만 넣어 간을 맞출 수 있지만, 햄 자체의 짠맛이 있으므로 생략하거나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물이 채소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Step 3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네모나게 썰어도 좋고, 반달 모양으로 썰어도 좋습니다. 썰어둔 햄을 준비된 계란 채소물에 하나씩 넣어 앞뒤로 골고루 묻혀 계란 옷을 입혀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 옷을 입힌 햄을 올려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햄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햄 부추전을 따뜻할 때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