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홈메이드 매실주 만들기: 황금 비율과 완벽 세척법
6월 제철 매실로 만드는 명품 매실주: 신선한 매실 고르는 법부터 향긋한 매실주 완성까지!
6월, 제철을 맞은 향긋한 매실로 정성껏 담근 홈메이드 매실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매실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매실주 담그는 법과 신선한 매실을 고르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비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우리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매실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매실주 담그기 재료- 잘 익은 청매실 4kg
- 식품용 베이킹소다 2큰술 (매실 세척용)
- 과일 담금용 소주 (도수 25~30%) 7.2L
- 건조 감초 1줌 (약 10-15g)
조리 방법
Step 1
매실 4kg을 담그기에 적당한 13L 용량의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이 용량의 병에 매실 4kg과 담금주 7.2L를 넣으면 최적의 비율로 딱 맞습니다. 깨끗하고 튼튼한 유리병을 사용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매실주를 담글 병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병이 커서 끓는 물로 소독하는 열탕 소독이 번거롭다면, 식품용 소독용 에탄올을 병 내부에 충분히 분사하여 소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를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Step 3
이제 신선한 매실을 깨끗하게 손질할 차례입니다. 매실은 술을 담갔을 때 잡미가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다듬어야 합니다.
Step 4
매실의 꼭지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작은 줄기처럼 튀어나온 꼭지가 보입니다.
Step 5
이 꼭지는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꼭지 끝에 이쑤시개를 살짝 끼워 넣고 옆으로 살짝 비틀거나 밀면, ‘똑’하고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Step 6
모든 매실의 꼭지를 이렇게 이쑤시개로 깔끔하게 제거하여 준비해 주세요. 꼭지가 제거되면 매실 본연의 모양이 더욱 예뻐 보입니다.
Step 7
꼭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혹시 무르거나 흠집이 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은 매실은 이 때 골라내 주세요. 신선하고 좋은 매실만을 사용해야 잡미 없는 맛있는 매실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깨끗하게 비워진 싱크볼이나 커다란 볼에 세척할 매실을 담고, 차가운 물을 매실이 잠길 정도로 충분히 부어줍니다.
Step 9
매실 세척을 위해 식품용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고, 약 15분 동안 매실을 그대로 두어 불려줍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3~4번 이상 깨끗하게 헹궈내어 베이킹소다 잔여물과 매실 표면의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10
깨끗하게 세척된 매실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실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하루 이상 바싹 말려주세요. 표면의 물기가 남아있으면 술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Step 11
시간이 부족하여 매실을 오래 말리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큰 비닐봉지의 끝부분을 조금 잘라내어 통풍구를 만들어 줍니다.
Step 12
물기를 뺀 매실을 이 비닐봉지 안에 넣고, 봉지 입구를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한 후, 드라이기의 찬 바람을 이용하여 약 1시간 정도 골고루 말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13
이제 드디어 매실주를 담글 시간입니다! 깨끗하게 소독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13L 유리병에 준비한 매실 4kg과 건조 감초 1줌을 넣어줍니다. 감초는 매실주의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14
매실과 감초를 넣은 병에 준비한 담금용 소주 7.2L를 부어줍니다. 술을 가득 채운 후,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뚜껑을 닫기 전에 랩을 한 겹 씌워 밀봉해 주세요. 그런 다음 뚜껑을 닫아 외부 오염을 막습니다.
Step 15
매실주는 최소 3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후, 매실 건더기는 건져내어 따로 보관하고, 술만 따로 옮겨 담아 1년 이상 추가로 숙성시키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의 매실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천천히 기다림의 미학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