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숙주 해장국: 속 풀이에 딱!
술 마신 다음 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황태 숙주 해장국 레시피
어제 저녁,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겼지만 아침에는 속이 편안한 따뜻한 국물이 절실했어요. 어떤 국을 끓여볼까 고민하다가,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황태와 아삭한 식감의 숙주로 해장국을 끓여보기로 했답니다. 이 황태 숙주 해장국은 해장용으로도 좋고, 밥 말아 먹기에도 든든해서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메뉴예요.
주재료- 황태채 30g
- 신선한 숙주나물 130g
양념 및 조미료- 다진 마늘 1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까나리 액젓 2큰술 (또는 국간장)
- 국간장 2큰술
- 들기름 2큰술
- 국물용 소금 1/2 티스푼 (간을 보고 추가)
- 다진 마늘 1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까나리 액젓 2큰술 (또는 국간장)
- 국간장 2큰술
- 들기름 2큰술
- 국물용 소금 1/2 티스푼 (간을 보고 추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황태채 30g과 신선한 숙주나물 130g을 준비합니다. 황태채는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하고, 아이들도 먹기 좋도록 가위로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숙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Step 2
깊은 냄비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2큰술을 넉넉히 두릅니다. 여기에 준비해둔 황태채를 넣고, 황태채의 겉면이 살짝 바삭해지면서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중약불에서 약 2~3분간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황태의 맛이 더욱 깊어져 국물 맛이 좋아집니다.
Step 3
황태채가 잘 볶아졌다면,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을 위해 물 1리터(5컵 분량)를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국물에 감칠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사진에는 마늘 양이 조금 적게 보일 수 있지만, 나중에 맛을 보고 취향껏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해줄 까나리 액젓 2큰술과 국간장 2큰술을 넣어줍니다. 이제 냄비 뚜껑을 닫고, 황태채가 부드럽게 퍼질 정도로 중불에서 약 10분간 팔팔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황태의 맛있는 성분들이 국물로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6
황태채가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졌다면, 이제 신선한 숙주나물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숙주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만 살짝만 더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숙주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저는 국물용 소금 1/2 티스푼 정도를 넣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해주세요. 시원하고 개운한 황태 숙주 해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