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알타리 김치 황금 레시피
집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알타리 김치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시댁에서 갓 얻어온 신선한 알타리 무로 정성껏 담근 맛있는 알타리 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에요!
알타리 김치 주재료- 알타리 무 1단 (신선한 것으로 준비)
- 쪽파 1줌 (약 10대)
- 천일염 1컵 (굵은 소금)
- 물 3컵 (소금 절임용)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3개 (매콤함을 더해줍니다)
- 홍고추 7개 (색감과 단맛을 더해줍니다)
- 생강 1톨 (마늘보다 약간 작게)
- 마늘 3큰술 (다진 것)
- 뉴슈가 2티스푼 (설탕 대체 가능)
- 미원 1티스푼 (감칠맛 조절용)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춤용)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7큰술 (풍미 UP!)
- 고춧가루 5큰술 (김치의 색과 맛을 결정)
찹쌀풀 재료- 찹쌀가루 2큰술
- 물 2컵
- 찹쌀가루 2큰술
- 물 2컵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알타리 무를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겉껍질은 칼로 살살 긁어내어 벗겨내고, 무청의 누런 잎이나 시든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무의 지저분한 뿌리 부분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Step 2
손질한 알타리 무는 크기가 큰 것들만 반으로 잘라줍니다. 모든 알타리 무를 김장 비닐봉투에 차곡차곡 담아 소금에 절일 준비를 합니다.
Step 3
큰 볼에 천일염 1컵과 물 3컵을 넣고 잘 섞어 소금물을 만듭니다. 이 소금물에 알타리 무를 담가 2시간 정도 충분히 절여줍니다. 중간중간 무를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Step 4
김장 비닐봉투 안에서 알타리 무를 이리저리 뒤집어가며 잘 버무려주면, 숨이 죽으면서 더욱 고르게 절여져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알타리 무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을 만들어 식혀줍니다. 냄비에 찹쌀가루 2큰술과 물 2컵을 넣고 약불에서 멍울 없이 잘 저어가며 끓여 걸쭉하게 만들어주세요. 완전히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Step 6
김치의 맛을 좌우할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 생강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습니다. 여기에 액젓 7큰술을 부어 함께 갈아줍니다. (이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갈아두는 것도 좋아요!)
Step 7
믹서기에 갈아둔 양념을 큰 볼에 담고, 여기에 고춧가루 5큰술, 뉴슈가 2티스푼, 미원 1티스푼을 넣어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매운맛이나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8
2시간 정도 절여진 알타리 무는 흐르는 찬물에 3~4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이때, 무 사이사이에 묻은 흙이나 불순물을 꼼꼼하게 털어내어 줍니다. 물기를 너무 빼지 않도록 살짝만 짜주세요.
Step 9
깨끗하게 씻은 쪽파는 약 3~4cm 길이로 보기 좋게 잘라줍니다. 김치에 매콤함과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0
이제 김치를 버무릴 큰 대야에 물기를 뺀 알타리 무를 넣고, 준비해둔 쪽파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맛있는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Step 11
미리 만들어 식혀둔 찹쌀풀을 알타리 무와 양념장 위에 부어줍니다. 찹쌀풀이 김치의 농도를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12
손으로 알타리 무와 양념장, 찹쌀풀이 골고루 섞이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무 사이사이에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씩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하면 맛있는 알타리 김치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익혀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