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담백한 청경채 미소된장국
간단하고 맛있는 청경채 미소된장국 만들기: 아기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미소장국 레시피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미소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슴슴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돌아 아기들이 먹기에도 정말 좋은데요. 고소한 두부와 아삭한 청경채를 듬뿍 넣어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정말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미소된장국으로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
재료- 물 1.3L
- 미소된장 3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팽이버섯 1봉 (약 50-70g)
- 청경채 100g
- 부드러운 두부 270g (1/2모 정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 줄 채소와 두부를 준비합니다. 싱싱한 청경채는 잎을 하나씩 떼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깔끔하게 제거한 후, 약 2cm 길이로 적당하게 잘라주세요. 부드러운 두부는 한 입 크기보다 약간 작게, 약 1.5cm 정도의 깍둑썰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아기들이 먹을 경우 조금 더 작게 썰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3
이제 국물 베이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깨끗한 물 1.3L를 붓고, 미소된장 3큰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처음에는 강불로 끓이다가,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된장의 염도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깍둑썰기한 두부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두부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두부가 익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씻어둔 청경채를 함께 넣어줍니다. 청경채는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중불로 줄여 약 3분 정도만 끓여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팽이버섯을 모두 넣고, 1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팽이버섯 역시 금방 익으므로,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질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살짝 끓여주면 맛있는 미소된장국이 완성됩니다!
Step 7
입맛 없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기들도 좋아하는 초간단 청경채 미소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하게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