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 가득! 오트밀 씨앗 쿠키 만들기
건강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오트밀 씨앗 쿠키 레시피
요즘따라 쿠키 만들기에 푹 빠졌어요! 이번에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준비했던 오트밀을 활용해 고소함과 쫄깃함이 일품인 오트밀 씨앗 쿠키를 구워봤어요. 압착 오트밀, 퀵 오트밀, 인스턴트 오트밀 어떤 종류든 사용 가능하답니다. 해바라기씨와 오트밀의 환상적인 조화로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쿠키예요. 특별한 부재료 없이 오트밀과 해바라기씨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쿠키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스펠트 통밀을 사용했지만, 박력분이나 중력분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매력적인 쿠키랍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오트밀 씨앗 쿠키,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기본 재료 (약 5cm 스쿱 기준 10개 분량)- 스펠트 통밀가루 (또는 박력분 또는 중력분) 75g
- 베이킹소다 1g (약 1/4 작은술)
- 소금 1g (약 1/4 작은술)
- 무염 버터 80g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준비)
- 마스코바도 설탕 55g (또는 황설탕, 흑설탕 대체 가능)
- 백설탕 50g
- 바닐라 익스트랙 1g (약 1/4 작은술)
- 달걀 40g (실온에 두어 준비, 약 1개 분량)
- 퀵 오트밀 100g
- 해바라기씨 50g (취향에 따라 가감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넣고 핸드믹서나 거품기를 사용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그 다음, 마스코바도 설탕(또는 황설탕/흑설탕), 백설탕, 소금을 넣고 설탕이 버터와 고르게 섞이고 약간의 공기가 들어가 부풀어 오를 때까지 충분히 휘핑해주세요. 약 2~3분간 진행합니다.
Step 2
버터 혼합물에 실온에 둔 달걀을 2~3번에 나누어 넣어가며 휘핑합니다. 달걀이 분리되지 않도록 한 번 넣고 충분히 섞은 뒤 다음 양을 넣어주세요. 설탕 입자가 약간 남아 거친 질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휘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제 설탕이 없다면 황설탕이나 흑설탕을 사용하면 풍미가 더 깊어져요.)
Step 3
버터 크림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면, 이제 가루 재료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Step 4
체에 내린 스펠트 통밀가루(또는 박력분/중력분)와 베이킹소다를 버터 혼합물에 넣고, 주걱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오래 섞으면 쿠키가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퀵 오트밀과 해바라기씨를 넣고 모든 재료가 고르게 섞이도록 다시 한번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씨앗과 오트밀이 반죽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오트밀은 사용하는 종류에 따라 식감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압착 오트밀은 씹는 맛이 좋고, 퀵 오트밀이나 인스턴트 오트밀은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줍니다. 어떤 종류를 사용하셔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7
반죽을 약 5cm 크기의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해 떠내어 오븐 팬 위에 간격을 두고 올립니다. 숟가락 뒷면이나 손으로 쿠키 반죽을 살짝 납작하게 눌러주면 오븐에서 구워질 때 모양이 더 예쁘게 잡힙니다.
Step 8
180도로 미리 예열된 오븐에서 12분에서 15분 정도, 쿠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쿠키가 다 구워지면 오븐에서 꺼낸 직후 팬 위에서 2분 정도 그대로 두어 쿠키가 안정되도록 합니다. 그 후, 식힘망으로 조심스럽게 옮겨 완전히 식혀주면 바삭하고 맛있는 오트밀 씨앗 쿠키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