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바지락탕
바지락탕 레시피, 싱싱한 바지락 해감법, 바지락 효능, 초간단 해장국, 바지락 요리, 해감 시간, 냉동 보관 팁, 국물 요리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 식탁의 단골 메뉴, 신선한 바지락으로 끓여낸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요리, 바지락탕을 소개합니다. 간단하게 끓여내 해장용으로도 손색없고, 맑은 국물에 조개살이 듬뿍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집에서도 깊은 바다의 맛을 느껴보세요!
주재료- 신선한 바지락 219g
- 다진 마늘 1큰술
- 어슷 썬 대파 30g (흰 부분과 초록 부분)
- 채 썬 무 84g (두께 0.5cm)
육수 재료- 물 800ml (또는 600ml)
- 다시마 2장 (5x5cm 크기)
- 굵은 소금 2큰술 (해감용)
- 소금 (간 맞추기용)
- 후춧가루 약간
- 맛술 2큰술
- 물 800ml (또는 600ml)
- 다시마 2장 (5x5cm 크기)
- 굵은 소금 2큰술 (해감용)
- 소금 (간 맞추기용)
- 후춧가루 약간
- 맛술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바지락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트에서 구매한 바지락은 대부분 1차 해감이 되어 있지만, 집에서 한 번 더 해주는 것이 좋아요. 봉지를 열어 깨진 조개껍질이나 이미 죽어 비린 맛을 낼 수 있는 바지락은 골라내 버려주세요.
Step 2
신선한 바지락은 흐르는 물에 손으로 직접 비벼가며 껍질에 붙은 이물질과 뻘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바지락은 볼에 담고,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넣고 소금을 잘 녹여줍니다.
Step 3
볼 위를 검은 종이나 신문지, 또는 검은 비닐봉지로 덮어 어둡고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1~2시간 동안 넣어두세요. 어두운 환경에 놓이면 바지락이 스스로 불순물을 뱉어내며 깨끗하게 해감이 된답니다. 해감이 끝난 후에는 다시 한번 바지락끼리 문질러 씻어주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면 완벽한 바지락 해감이 끝납니다.
Step 4
바지락탕은 신선한 바지락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지만, 더욱 풍부한 육수 맛을 원하신다면 맹물 대신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600ml의 물에 다시마 2장을 넣고 10~15분 정도 우려내면 맛있는 다시마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5
이제 탕에 들어갈 부재료를 준비해볼게요. 다진 마늘은 1큰술 준비하고, 취향에 따라 편으로 썰어 넣어도 좋아요.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섞어 1~2cm 길이로 어슷 썰어주세요. 무는 약 0.5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냄비에 육수(또는 물 800ml)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해감한 바지락과 맛술 2큰술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끓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자주 걷어내주세요. 바지락이 대부분 입을 벌려 익으면, 체를 이용해 맑은 국물만 조심스럽게 걸러내 다른 냄비에 옮겨주세요. 이 과정은 혹시 있을지 모를 껍데기 조각이나 불순물을 제거하여 더욱 깔끔한 국물을 즐기기 위함이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꼭 해주시면 좋아요.
Step 7
체에 걸러낸 맑은 바지락 국물에 채 썬 무를 넣고 무가 투명해지고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만약 국물이 너무 적게 느껴진다면, 이때 추가로 물 200ml 정도를 더 넣어주시면 적당한 양의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8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아까 건져두었던 바지락 살을 다시 국물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썰어둔 대파를 넣고 1~2분 정도 더 끓인 후,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하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Step 9
자, 이제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뽀얗고 깊은 맛의 바지락탕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 또는 시원한 해장국을 즐겨보세요. 집에서도 신선한 바다의 맛을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