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들깨 수제비: 고소함 가득, 맑은 국물의 깊은 맛
영양 만점 버섯과 고소한 들깨가 만나 탄생한 얇은 수제비 레시피
깊고 맑은 육수에 고소함의 대명사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한,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하는 버섯 들깨 수제비입니다. 쫄깃한 얇은 수제비와 향긋한 버섯의 조화가 일품이며,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수제비 반죽 재료 (4인분 기준)- 중력분 또는 수제비용 밀가루 400g
- 물 200ml
- 소금 1/2 작은술
주재료- 표고버섯 4개 (신선한 것 또는 냉동)
- 들깨가루 3큰술 (넉넉히)
- 국간장 2~3큰술 (맛을 보며 조절)
- 소금 (간 맞추기용)
- 표고버섯 4개 (신선한 것 또는 냉동)
- 들깨가루 3큰술 (넉넉히)
- 국간장 2~3큰술 (맛을 보며 조절)
- 소금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깊고 진한 육수의 비법! 먼저 건새우와 국물용 멸치를 마른 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2~3분간 살짝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비린내는 날아가고 고소한 맛과 깊은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Step 2
볶은 새우와 멸치에 찬물 (약 1.5리터)과 깨끗하게 닦은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도록 뚜껑을 열고 중약불에서 최소 20분 이상 푹 끓여주세요. 멸치와 새우의 맛있는 성분들이 충분히 우러나와 국물 맛의 깊이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육수가 끓는 동안 맛있는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밀가루를 담고, 찬물에 소금 1/2 작은술을 녹여 조금씩 부어가며 한 덩어리로 뭉쳐주세요. 너무 질지 않게, 손에 약간 묻어나는 정도의 말랑한 상태로 반죽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비닐랩을 씌워 30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욱 쫄깃해져요.
Step 5
쫄깃하고 얇은 수제비를 만들기 위해, 숙성된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세요. 덧가루(밀가루)를 살짝 묻힌 손으로 반죽을 얇게 늘려가며 납작하게 만들어 주세요. 손으로 얇게 늘리거나, 밀대를 사용하여 최대한 얇게 밀어주면 익혔을 때 훨씬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얇게 편 반죽은 서로 붙지 않도록 덧가루를 살짝 뿌려 겹쳐둡니다.
Step 6
수제비의 풍미를 더해줄 표고버섯! 신선한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닦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냉동 표고버섯을 사용하신다면 해동 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채 썬 표고버섯을 육수가 끓고 있는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여 버섯의 향과 맛을 국물에 녹여주세요.
Step 7
표고버섯은 국물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최고의 재료 중 하나죠. 평소에도 넉넉히 사두었다가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이렇게 보관해두면 어떤 요리든 풍성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Step 8
이제 준비된 얇은 수제비를 끓는 육수에 하나씩 떼어 넣어주세요. 수제비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익혀줍니다. 수제비가 동동 떠오르면 익은 것이니, 국간장 3큰술을 먼저 넣고 맛을 보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를 넣어주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고소한 들깨가루 3큰술을 듬뿍 넣고 잘 섞어주세요. 들깨의 구수한 향이 퍼지면서 국물이 부드럽고 걸쭉해집니다. 얇고 부드러운 수제비가 고소한 들깨 국물과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맛을 냅니다. 뜨겁게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