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풍미 가득한 게살 부추전 레시피
촉촉하게 즐기는 특별한 부추전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고소한 게살을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한 부추전 레시피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자랑해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부추전으로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부추 1단 (크게 1줌)
- 청양고추 1개
- 게살 통조림 1캔 (기름기 제거하고 건더기만 사용)
- 빨간 피망 약간 (색감을 위해 추가, 생략 가능)
반죽 재료- 밀가루 (박력분 또는 중력분) 2/3컵
- 물 2/3컵
- 달걀 1개
- 소금 2꼬집
- 밀가루 (박력분 또는 중력분) 2/3컵
- 물 2/3컵
- 달걀 1개
-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부추전의 기본이 될 반죽을 만들어 볼게요. 볼에 밀가루 2/3컵,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2꼬집을 넣어주세요. 물 2/3컵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지도 않게, 팬 위에서 얇게 퍼질 정도의 농도가 되면 좋아요. 주르륵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상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Step 2
신선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부추 특유의 향긋함이 살아있도록 너무 잘게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줌 분량이면 충분해요.
Step 3
썰어둔 부추에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 1개는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통조림 게살은 기름기를 쪽 빼고 건더기만 따로 준비해주세요. 색감을 살리고 싶다면 빨간 피망을 잘게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생략 가능). 이 모든 재료를 앞서 만들어 둔 반죽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재료들이 반죽과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이제 팬을 달궈주세요.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 떠서 얇게 펴주세요. 너무 두껍게 부치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얇게 펴주는 것이 좋아요. 앞뒤로 노릇하게, 맛있는 색깔이 나올 때까지 구워주세요.
Step 5
부추전을 뒤집을 타이밍은 팬을 살짝 흔들어보거나, 가장자리가 익어가는 것을 보아 팬 위에서 부추전이 부드럽게 움직일 때가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면 뒤집을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예요.
Step 6
준비가 되었다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부추전을 뒤집어주세요. 뒤집은 후에도 다른 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잠시 더 구워주시면, 겉바속촉 맛있는 게살 부추전이 완성됩니다! 참 쉬운 레시피죠? 따뜻한 간장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