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분위기 물씬! 부드럽고 고소한 동태전 레시피
간편하게 만드는 명절 동태전, 냉동 동태포 활용법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별미, 냉동 동태포를 활용해 부드럽고 담백한 동태전을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동태 해동부터 밀가루, 계란물 입히기, 그리고 예쁘게 부추와 고추를 올리는 팁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동태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동태전 기본 재료- 냉동 동태포 1팩 (해동 후 사용할 분량)
- 부추 한 줌 (약 30g)
-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밀가루 약간
- 달걀 2개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식용유 넉넉히
동태포 해동 및 밑간- 찬물 1리터
- 소금 1큰술
- 찬물 1리터
- 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동태전을 만들기 위해 좋은 품질의 냉동 동태포를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시판되는 냉동 동태포는 사용하기 편리해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자주 활용된답니다.
Step 2
냉동 동태포는 찬물 1리터에 소금 1큰술을 녹인 소금물에 15~20분 정도 담가 해동시켜주세요. 이렇게 하면 동태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살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해동 후에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손으로 살살 눌러 물기를 부드럽게 짜내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살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넓은 쟁반에 키친타월을 두툼하게 깔고, 물기를 꼭 짠 동태포를 한 겹씩 올려주세요. 키친타월이 남은 수분을 흡수해주어 전을 부쳤을 때 더욱 바삭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동태전에 색감과 향을 더해줄 부추는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풋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알록달록한 고추는 보기에도 좋고 맛의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Step 5
쟁반에 펼쳐둔 동태포 위에 체를 이용하여 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솔솔 뿌려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뿌려주세요.
Step 6
체에 밀가루를 뿌리는 팁은, 밀가루가 뭉치지 않고 동태포에 얇고 고르게 코팅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밀가루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담백한 동태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달걀 2개를 컵이나 볼에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이때, 달걀물을 더욱 부드럽고 고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 고운 체에 한번 내려주면 좋습니다. 덩어리 없이 매끈한 달걀물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8
밀가루 옷을 입힌 동태포를 준비된 달걀물에 앞뒤로 골고루 담가 옷을 입혀줍니다. 달걀물이 동태포에 잘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Step 9
이제 팬을 달궈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불 조절을 해주세요. 기름이 적당히 달궈지면 달걀 옷을 입힌 동태포를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처음부터 센 불에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0
동태포가 팬에 달라붙지 않고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숟가락이나 얇은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동태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1
옆에서는 썰어둔 부추와 고추를 준비해주세요. 이 재료들도 동태전 위에 올리기 전에 달걀물에 살짝만 적셔주면 팬에 잘 달라붙고 예쁜 색감을 더해줍니다. (풋고추 대신 부추의 초록색으로도 충분히 색감이 살아있어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12
동태포의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주고, 이어서 달걀물에 적신 부추와 홍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색의 조화를 생각하며 예쁘게 장식해보세요.
Step 13
부추와 고추를 올린 면도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충분히 구워줍니다. 전체적으로 황금빛 갈색이 돌고 속까지 익으면 맛있는 동태전이 완성됩니다.
Step 14
이렇게 해서 부드럽고 맛있는 동태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명절 차례상이나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동태전,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