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국민 반찬, 어묵볶음 레시피
냉동실 어묵 활용! 야채 듬뿍, 양념 황금 비율 어묵볶음
오늘은 온 가족이 좋아하는 국민 반찬, 부드럽고 맛있는 어묵볶음을 소개해드릴게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어묵도 훌륭한 반찬으로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아삭한 양파와 향긋한 꽈리고추를 듬뿍 넣고, 감칠맛 나는 불간장으로 볶아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어묵의 부드러움과 꽈리고추의 아삭한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 레시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어묵볶음을 만들어 보세요.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어묵탕도 좋지만, 오늘은 밥상 위에서 맛있는 재미를 더할 볶음 요리로 함께 달려볼까요?
주재료- 사각 어묵 (작은 사이즈) 8장
- 꽈리고추 3개
- 양파 1개
- 다진 마늘 1 큰술
- 다진 파 1 큰술
양념 재료- 불간장 3 큰술
- 식용유 1 큰술
- 맛술 1 큰술
- 다시마 육수 또는 물 1/2컵
- 고춧가루 1 큰술
- 볶은 깨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불간장 3 큰술
- 식용유 1 큰술
- 맛술 1 큰술
- 다시마 육수 또는 물 1/2컵
- 고춧가루 1 큰술
- 볶은 깨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사각 어묵이라면 2~3등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하고,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후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꽈리고추의 매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거나 아이와 함께 먹을 경우, 씨를 제거하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달궈진 팬에 식용유 1 큰술을 두르고, 다진 파와 양파의 절반을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향을 내주세요. 파의 향긋함이 올라오면 준비한 어묵을 넣고 약 1~2분간 함께 볶아주세요. 어묵을 살짝 볶아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Step 3
어묵을 볶던 팬에 불간장 3 큰술을 넣고 간이 배도록 함께 볶아줍니다. 불간장은 일반 간장보다 깊은 감칠맛을 내주어 어묵볶음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4
불간장을 넣고 볶던 어묵에 다시마 육수 또는 물 1/2컵을 붓고 중불에서 끓이듯이 볶아주세요. 넉넉한 물이나 육수를 넣고 자작하게 끓이듯 볶아야 어묵이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저어주며 국물이 졸아들도록 볶아주세요.
Step 5
어묵이 원하는 만큼 부드럽게 볶아졌을 때, 고춧가루 1 큰술, 볶은 깨 1 큰술, 그리고 준비해둔 꽈리고추와 남은 양파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로 유지하여 야채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Step 6
모든 재료를 넣고 재빨리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있는 상태에서 불을 끄면 어묵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래 볶으면 국물이 완전히 졸아들어 뻑뻑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술을 둘러 향을 더한 후 가볍게 섞어주면, 설탕이나 별도의 단맛을 추가하지 않아도 재료 본연의 단맛과 불간장의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어묵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