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해물 짬뽕
오뚜기 진라면으로 초간단 해물 짬뽕 만들기
집에 있는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과 신선한 해물, 채소를 활용하여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을 만들어 보세요! 진라면 특유의 매콤한 스프가 깊고 진한 멸치육수, 돼지고기, 풍부한 해산물, 그리고 아삭한 채소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짬뽕 맛을 선사합니다. 쫄깃탱글한 라면 면발이 진한 짬뽕 국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마치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깊은 풍미를 집에서 손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해물 짬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진라면 매운맛 2개
- 통마늘 6알
- 쪽파 2대
- 식용유 약간 (삼겹살 기름 활용)
- 돼지고기 삼겹살 100g
- 당근 1/2개
- 양파 1개
- 애호박 1/2개
- 생새우 6마리
- 양송이버섯 4개
- 맛살 2개
- 진한 멸치육수 1L (또는 물)
- 숙주 한 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짬뽕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와 마늘을 준비합니다. 통마늘 6알은 칼로 잘게 다져주세요. 쪽파 2대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볶을 때 사용할 식용유는 삼겹살 구울 때 나오는 기름을 활용하면 더욱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삼겹살 기름이 없다면, 일반 식용유 1큰술을 준비해주세요.
Step 2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준비한 식용유(또는 삼겹살 기름) 1큰술을 두릅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쪽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 다음,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고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으면서 기름이 나와 더욱 맛있는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3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2개에 들어있는 분말 스프 2개를 모두 넣어줍니다. 면만 사용하고 스프는 짬뽕 베이스로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스프를 넣은 뒤, 중불에서 재료들과 스프가 잘 어우러지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스프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이제 짬뽕의 식감을 더해줄 채소를 넣을 차례입니다. 당근 1/2개, 양파 1개, 애호박 1/2개는 모두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 썬 채소들을 팬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채소가 너무 무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해산물을 넣고 더욱 풍성한 맛을 더해줄 시간입니다. 생새우 6마리는 껍질을 벗기고 등 쪽의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양송이버섯 4개는 슬라이스하고, 맛살 2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썰어 준비합니다. 준비한 해산물 재료들을 팬에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어 신선한 맛을 유지합니다.
Step 7
미리 준비해둔 진한 멸치육수 1리터를 냄비에 붓습니다. 멸치육수가 없다면 시판 육수나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훨씬 깊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8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진라면 2개에서 나온 라면 면발을 넣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때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거나 고춧가루 1큰술을 추가하면 더욱 얼큰한 짬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면이 익을 때까지 3~4분간 끓여주세요. 면이 불지 않도록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면이 알맞게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숙주 한 줌을 넣고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힙니다. 취향에 따라 스윗바질 잎을 몇 장 넣어 향긋함을 더해도 좋습니다. 콩나물이나 다른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Step 10
완성된 해물 짬뽕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가운데에는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달걀 1개를 살짝 올려 고명으로 장식하면 더욱 근사한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1
탱글탱글한 면발과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오뚜기 진라면 해물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깊은 풍미와 푸짐한 재료로 집에서도 즐거운 외식 부럽지 않은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