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무침 레시피
간단하게 만드는 아삭한 무생채무침, 밥도둑 반찬 만들기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무, 그냥 두기 아깝다면? 지금 바로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무생채 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양념으로 뚝딱 완성되는 밥도둑 반찬으로,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답니다. 무의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주재료- 무채 268g (채 썰어 준비한 양)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깨끗하게 씻어줄 차례예요. 무의 껍질을 필러(감자칼)를 이용해 얇게 벗겨내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Step 2
이제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볼게요. 반으로 자른 무를 약 3mm 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너무 얇으면 아삭한 식감이 덜할 수 있어요.
Step 3
썰어둔 무를 가지런히 겹쳐서 약 3mm 두께의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최대한 비슷한 두께로 썰어야 양념이 고루 배어 더 맛있답니다.
Step 4
채 썬 무에 넣을 파와 마늘을 준비할게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다진 마늘은 0.4큰술(작은술 기준 약 2/5 정도) 계량하여 준비해주세요.
Step 5
커다란 볼에 준비한 무채, 송송 썬 대파, 다진 마늘을 모두 넣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할 시간이에요!
Step 6
먼저 소금 0.5작은술(약 1/2작은술)을 넣어 무에 밑간을 해주세요. 소금은 무의 수분을 약간 빼내어 아삭함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요.
Step 7
다음으로 황설탕을 1~1.5작은술 정도 넣어주세요. 설탕은 무의 쓴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8
매콤한 맛을 내줄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색감도 예쁘고 양념이 더 잘 섞여요.
Step 9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식초는 무의 풍미를 살려주고 느끼함을 잡아준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감칠맛을 더해줄 진간장 0.5작은술(약 1/2작은술)을 넣어주세요. 간장은 너무 많이 넣으면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Step 11
위생장갑을 끼고 양념 재료와 무채를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가 무채에 골고루 색이 입혀지도록 꼼꼼하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2
마무리 양념으로 참기름 0.5큰술(약 1/2작은술)을 넣고 다시 한번 살짝 버무려주세요.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식초와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어주면 맛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한층 더 맛있는 무생채를 맛볼 수 있습니다!)
Step 13
이제 무생채의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맞춰줄 차례예요. 맛을 보시고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을 아주 살짝만 추가한 후 다시 한번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Step 14
마지막으로 예쁘게 담아내기 전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무생채 무침이 완성됩니다! 갓 지은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