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한치와 향긋한 부추의 만남! 바삭한 부추한치전 황금 레시피
비 오는 날, 부침개가 최고! 쫄깃한 한치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진 노릇노릇 부추한치전
창밖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따끈한 국물과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는 부추한치전은 어떠신가요? 신선한 부추의 향긋함과 쫄깃한 한치의 식감, 그리고 바삭하게 구워낸 전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비 오는 날 특별한 별미로 즐기기 좋아요.
주재료- 신선한 부추 250g
- 손질된 한치 2마리 (작은 사이즈 기준, 큰 사이즈는 1마리도 괜찮아요)
- 양파 1/2개
- 당근 1/6개
- 청양고추 5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조절하세요)
- 홍고추 3개 (색감을 위해 넣어주세요)
- 부침가루 2컵 (약 240g)
- 다진 마늘 1숟가락 (약 10g)
- 식용유 넉넉하게
- 차가운 물 1.5컵 (약 3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후,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전을 부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채 썰면 전의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3
색감이 예쁜 홍고추는 얇게 채 썰고, 매콤한 맛을 더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다져주세요. 당근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하면 색감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깨끗하게 손질된 한치는 약 1cm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주세요. 만약 한치가 크다면 1마리만 사용해도 충분할 만큼 양이 푸짐합니다. 2마리를 사용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5
넓은 볼에 준비해 둔 부추, 채 썬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 당근, 그리고 썰어둔 한치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와 다진 마늘도 함께 넣어줍니다.
Step 6
차가운 물 1.5컵을 부어가며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오래 섞으면 부추가 질겨질 수 있으니,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 묽은 듯해야 부칠 때 더 바삭해요.
Step 7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을 국자 등을 이용해 원하는 크기로 떠서 팬에 넓게 펴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야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표면에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을 준비를 하세요.
Step 8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었으면, 뒤집개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반대쪽 면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주면 맛있는 부추한치전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간장 양념장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