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묵잡채: 식이섬유 가득한 건강 별미
다이어트에도 딱! 당면 잡채보다 훨씬 맛있는 청포묵 잡채 레시피
평소 김에 싸 먹기만 했던 청포묵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으신가요? 탕평채와 잡채의 매력을 결합하여 탄생한, 새롭지만 익숙한 맛의 건강 요리 청포묵 잡채를 소개합니다. 처음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절로 신이 났답니다! 손님 초대 요리로 내놓아도 손색없는 멋진 비주얼과 맛을 자랑하는 이 특별한 잡채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저만의 레시피 자랑 맞아요! ㅎㅎ)
주재료- 청포묵 (직접 쑨 것 또는 시판용) 적당량
- 소고기 (로스구이용) 200g
- 우엉 150g
- 당근 80g
- 양파 150g
- 부추 1줌
양념 및 조미료- 올리브오일 1큰술
- 간장 2큰술
- 매실청 3큰술
- 굴소스 1큰술
- 들기름 1큰술
- 소금 1작은술
- 후추 1/4작은술
- 볶은 통깨 1작은술
- 올리브오일 1큰술
- 간장 2큰술
- 매실청 3큰술
- 굴소스 1큰술
- 들기름 1큰술
- 소금 1작은술
- 후추 1/4작은술
- 볶은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집에서 직접 만든 청포묵을 사용할 경우, 두부 한 모 크기로 비슷하게 계량해주세요. (직접 묵 쑤는 방법은 @6877660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Step 2
준비된 청포묵은 새끼손가락이나 약지손가락 정도의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굵기가 일정해야 익힐 때 고르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3
팬을 달구고 로스구이용 소고기를 먼저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익혀주세요. 구운 소고기에는 소금과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합니다.
Step 4
구워진 소고기는 잠시 큰 볼에 옮겨 담아 식히면서, 한입 크기로 손으로 대충 찢어 놓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Step 5
우엉, 당근, 양파는 깨끗이 씻어 준비된 크기에 맞춰 비슷한 길이와 굵기로 채 썰어줍니다. 부추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소고기를 구웠던 팬을 그대로 사용하여 우엉과 당근을 먼저 볶습니다. 이때 올리브오일, 간장, 굴소스, 매실청을 모두 넣고 함께 볶아 양념이 재료에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Step 7
우엉과 당근이 어느 정도 익어 양념이 배면, 채 썬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파가 너무 오래 익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8
양파가 살짝 익어 숨이 죽으면, 준비해둔 청포묵을 넣고 함께 가볍게 볶아줍니다. 만약 냉장 보관했던 청포묵을 사용한다면, 볶는 중간에 물을 아주 조금씩 보충해주면서 묵이 투명해지고 양념이 잘 배도록 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묵이 다시 쫄깃한 식감을 되찾습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다 볶아졌다면, 소고기를 담아두었던 볼에 옮겨 담습니다. 아직 재료가 따뜻할 때 바로 썰어둔 부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부추의 신선한 향과 색감이 살아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들기름을 두르고 전체적인 간을 본 후,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추를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11
완성된 청포묵 잡채를 예쁜 그릇에 옮겨 담고, 볶은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당면 잡채 못지않은 훌륭하고 건강한 별미 청포묵 잡채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