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새콤달콤 오이지무침: 여름 입맛 살리는 밥도둑 밑반찬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 매실청과 꿀로 맛을 낸 간단 오이지무침 레시피. 일주일 밑반찬으로 최고!
입맛이 뚝 떨어지는 여름철, 새콤달콤 짭조름한 밑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죠! 오늘은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오이지무침을 소개합니다. 매실청과 꿀을 더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낸 오이지무침은 잃었던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마법 같은 밥도둑이랍니다. 만들기도 간편해서 일주일 내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효자 밑반찬이에요. 오이지를 직접 담그는 것이 번거로우시다면 시판 오이지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주재료- 오이지 4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1큰술
- 매실청 2큰술
- 설탕 1큰술
- 꿀 3큰술
- 참기름 2큰술
- 깨소금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1큰술
- 매실청 2큰술
- 설탕 1큰술
- 꿀 3큰술
- 참기름 2큰술
- 깨소금 1큰술
- 다진 대파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이지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 후, 양 끝부분을 잘라내고 약 0.3cm 두께로 얇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써는 것이 양념이 잘 배는 비주얼 팁입니다.
Step 2
썰어 놓은 오이지는 찬물에 담가 짠기를 빼주는 과정이 중요해요. 오이지 슬라이스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내고,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을 2~3회 반복해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오이지의 짠맛은 줄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짠기를 뺀 오이지의 물기를 충분히 짜주세요. 위생장갑을 끼고 오이지를 조금씩 덜어 양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짜내면, 마치 꼬들꼬들한 단무지처럼 수분이 제거되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힘껏 짜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져요.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큰술, 꿀 3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매실청과 꿀은 오이지 특유의 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고 깊은 단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5
미리 물기를 제거한 오이지에 완성된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레시피에서는 1큰술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무쳐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무침이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