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부추와 쫄깃한 맛살의 환상 조화! 간단 부추맛살전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초간단 부추맛살전 만들기
김밥 만들고 남은 맛살, 어쩌면 버려질 뻔한 재료로 근사한 전을 만들어 보세요! 향긋한 부추의 풍미와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살의 조화가 환상적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냉파 요리’의 정석,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주재료- 부추 한 줌 (약 50g)
- 맛살 2개 (길이 약 10cm 기준)
- 양파 1/4개 (작은 사이즈)
- 계란 1개
- 소금 한 꼬집 (약 1g)
- 감자전분 1스푼 (1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히 씻은 후, 부추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내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이제 약 1cm 길이로 먹기 좋게 총총 썰어주세요. 부추 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2
맛살은 길쭉하게 4등분하여 준비합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섬유질 결을 따라 가늘게 찢어주세요. 너무 곱게 찢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맛이 있도록 찢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이 더 잘 뭉쳐지고 식감도 풍부해져요.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의 달콤함이 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거예요.
Step 4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준비해 둔 부추, 찢은 맛살, 얇게 썬 양파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맛의 균형을 잡아줄 소금 한 꼬집과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감자전분 1스푼을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주세요. 너무 오래 섞으면 부추에서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올려주세요. 원하는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구워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어요.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뒤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돌면 맛있는 부추맛살전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