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 가득, 두릅밥
제철 봄나물 두릅으로 만드는 건강 만점 힐링 솥밥
봄이면 생각나는 향긋한 산두릅으로 맛있는 두릅밥을 지어보세요. 쫄깃한 표고버섯과 봄나물의 정수, 두릅이 만나 영양 만점 힐링 푸드가 완성됩니다. 직접 만든 알싸한 달래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오는 맛이랍니다.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건강하고 맛있는 두릅밥 레시피를 따라해보세요!
밥 짓기 재료- 신선한 두릅 한 줌
- 쌀 2컵 (평소 밥 짓는 양)
- 말린 표고버섯 2-3개
알싸한 달래 양념장- 신선한 달래 20g (약 한 줌)
- 진간장 2큰술
- 참치액젓 1큰술 (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물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 통깨 1.5큰술
- 청양고추 2개 (송송 썰어서)
- 신선한 달래 20g (약 한 줌)
- 진간장 2큰술
- 참치액젓 1큰술 (없으면 국간장으로 대체 가능)
- 물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 통깨 1.5큰술
- 청양고추 2개 (송송 썰어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릅을 깨끗하게 손질해 볼까요? 두릅의 단단한 밑동 부분을 살짝 잘라내고, 겹겹이 쌓인 비늘 모양의 겉껍질도 부드럽게 벗겨내 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손질하면 두릅의 아린 맛은 줄고 부드러운 식감만 남게 된답니다.
Step 2
마른 표고버섯은 맛있는 풍미와 향을 더해 줄 거예요. 미지근한 물에 표고버섯을 30분 정도 충분히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 짜낸 후, 단단한 밑동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밥을 지어볼 시간이에요! 쌀은 깨끗하게 씻어 밥솥에 안치고, 표고버섯을 불렸던 물을 밥물로 사용하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어요.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썰어둔 표고버섯을 쌀 위에 올리고, 밥을 안쳐줍니다. 두릅은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질 수 있으니, 밥이 거의 다 지어진 후 마지막 뜸 들이는 시간에 넣어 살짝 익혀주거나, 밥을 푸기 직전에 넣어 함께 섞어주는 것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밥이 다 된 후 두릅을 넣고 5-10분 정도 뜸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밥이 되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신선한 달래는 깨끗하게 씻어 뿌리 부분을 정리하고, 향긋함을 살려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넓은 볼에 썰어둔 달래와 청양고추, 진간장, 참치액, 물, 참기름, 고운 고춧가루, 통깨를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면 맛있는 달래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5
갓 지어진 따뜻한 두릅밥을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여기에 앞서 만든 향긋한 달래 양념장을 곁들여 내면, 밥 위에 양념장을 듬뿍 올려 쓱쓱 비벼 먹을 준비 완료! 밥알 사이사이 두릅과 표고버섯의 풍미, 그리고 알싸한 달래 양념장의 조화가 입안 가득 봄의 맛을 선사할 거예요. 제철 재료로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두릅밥,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