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수제 토마토 닭고기 파스타
아이 첫 파스타 도전! 신선한 토마토와 닭고기로 만든 아기 맞춤 토마토 파스타 레시피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처음으로 토마토의 맛을 알려주고 싶으신가요? 이 레시피는 잘 익은 토마토를 듬뿍 사용하여 아이가 먹기 좋도록 부드럽게 만든 수제 토마토소스 파스타입니다. 닭안심살을 함께 넣어 영양 균형까지 맞춘,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푸실리 파스타 1줌 (약 50g)
- 잘 익은 완숙 토마토 1개
- 양파 1/6개 (아주 곱게 다지거나 갈아서 사용)
- 가지 20g (작게 큐브 모양으로 썰기)
- 닭안심살 1조각 (약 30g)
- 마늘 3쪽 (곱게 다지거나 갈아서 사용)
- 아기 치즈 1장 (선택 사항)
- 무염버터 5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토마토의 꼭지 반대편에 얕게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껍질을 벗기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고 약 5분간 부드럽게 데쳐주세요. 익은 토마토는 물기를 빼고 식혀줍니다.
Step 2
토마토를 데치는 동안, 푸실리 파스타를 준비합니다. 아이가 먹기 좋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익히기 위해, 일반적인 시간보다 조금 더 길게, 약 15-20분 정도 삶아주세요. 삶은 파스타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3
닭안심살은 핏물을 제거하고, 마늘, 양파와 함께 푸드 프로세서나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가지는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아주 작게 큐브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파스타 면이 거의 다 익기 7분 전, 약불로 달군 팬에 무염버터를 녹이고, 갈아둔 닭안심, 마늘, 양파를 넣고 타지 않게 달달 볶아 향을 내줍니다.
Step 4
야채와 닭안심이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가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가지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채소의 단맛이 잘 우러나오도록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데쳐서 식혀둔 토마토의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씨 부분을 제거하고 과육만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채소와 닭안심을 볶던 팬에 썰어둔 토마토를 모두 넣습니다. 주걱이나 포크를 이용해 토마토를 으깨면서 소스처럼 만들어주세요. 약불에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중간에 맛을 보고 아기의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팁: 아이가 케첩 맛을 좋아한다면, 시판용 유아용 케첩을 아주 소량 첨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토마토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7
토마토소스가 어느 정도 완성되면, 아기 치즈 1장을 넣어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소스가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집니다. 치즈를 넣으면 상큼한 맛이 다소 줄어들 수 있으니, 아기의 선호도에 따라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치즈를 넣었다면 잘 저어 소스와 완전히 섞어주세요.
Step 8
잘 익은 푸실리 파스타를 건져내어 준비된 수제 토마토소스에 넣습니다. 소스가 파스타 면에 골고루 배어들도록 부드럽게 비벼주세요. 따뜻할 때 바로 아기에게 먹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