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이 일품! 수미네반찬 스타일 두부전골
김수미 선생님의 비법 그대로, 집에서 즐기는 두부전골 레시피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국민 레시피로 사랑받는 ‘수미네반찬’ 김수미 선생님의 두부전골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잡아,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깊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두부,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두부 1/2모 (단단한 부침용 또는 찌개용)
- 애호박 1/2개 (반달 모양으로 썰기)
- 양파 1/2개 (채썰기)
- 대파 1뿌리 (어슷썰기)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 추가, 어슷썰기)
- 홍청양고추 2개 (색감과 매콤함 담당, 어슷썰기)
- 느타리버섯 1팩 (또는 팽이버섯, 먹기 좋게 손질)
- 물만두 10개 (취향에 따라 가감)
- 멸치 육수용: 다시멸치 한 줌, 다시마 1조각
- 물 1L (육수 및 전골용)
두부전골 육수 양념- 고춧가루 1큰술 (칼칼한 맛)
- 매실청 1/2큰술 (단맛과 감칠맛)
- 새우젓 2큰술 (국물 맛의 핵심, 감칠맛과 간)
- 국간장 (또는 어간장) 1/2큰술 (깊은 풍미)
- 다진 마늘 1큰술 (향긋함 더하기)
- 고춧가루 1큰술 (칼칼한 맛)
- 매실청 1/2큰술 (단맛과 감칠맛)
- 새우젓 2큰술 (국물 맛의 핵심, 감칠맛과 간)
- 국간장 (또는 어간장) 1/2큰술 (깊은 풍미)
- 다진 마늘 1큰술 (향긋함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두부전골의 기본이 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냄비에 찬물 1L를 붓고 다시멸치 한 줌과 다시마 1조각을 넣어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15분 정도 더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냅니다. 중간에 다시마는 쓴맛이 나지 않도록 건져내 주세요.
Step 2
만들어진 육수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모두 건져낸 다음,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이제 전골 국물의 맛을 낼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칼칼한 맛을 더해줄 고춧가루 1큰술과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책임질 매실청 1/2큰술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Step 3
국물 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새우젓 2큰술을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전골 국물에 깊은 감칠맛과 시원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넣으실 때 덩어리진 것이 있다면 으깨어 잘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Step 4
깊은 풍미를 더해줄 국간장 (또는 어간장) 1/2큰술을 넣고, 양념이 육수에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이렇게 기본 육수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5
이제 전골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해 볼까요? 애호박과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의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대파는 시원한 맛을 더해주도록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칼칼한 맛과 예쁜 색감을 위해 청양고추와 홍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느타리버섯이 없다면, 쫄깃한 식감의 팽이버섯으로 대체해도 아주 맛있어요!)
Step 6
준비된 육수 냄비에 두부 1/2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주세요. 그리고 방금 손질해둔 애호박, 양파, 대파, 고추 등의 채소들을 보기 좋게 둘러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찢어 놓은 느타리버섯 (또는 팽이버섯)을 듬뿍 올려주세요. 알록달록한 채소들이 전골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7
이제 전골의 든든함을 더해줄 물만두 10개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양념 재료인 다진 마늘 1큰술을 함께 넣어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있는 전골이 완성될 거예요.
Step 8
전골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서 재료들이 익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재료들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시면 됩니다. 맛을 보시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처음에 넣었던 새우젓을 조금 더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따끈하고 깊은 맛의 두부전골,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