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문어, 탱글한 소라, 향긋한 미역의 새콤달콤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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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한 식감의 소라와 쫄깃한 문어, 그리고 향긋한 미역을 활용하여 입맛 돋우는 초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판 초고추장을 기본으로, 여기에 별도의 고추장 양념을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냈어요. 이 맛있는 문어소라미역초무침을 메밀국수와 함께 버무려내면,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새콤달콤 비빔국수가 완성된답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꼭 시도해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문어 220g
- 삶은 소라 150g
- 치커리 한 줌
- 건미역 30g
- 메밀국수 2인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미역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후, 끓는 물에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려 넣고 30초~1분간 짧게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역 특유의 비린 맛을 잡고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데친 미역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살짝 짜서 물기를 빼주시면 더욱 좋아요.
Step 3
삶아진 소라와 문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만약 통 소라나 문어라면 미리 삶아서 준비해 주세요. (사진에는 슬라이스된 문어와 통소라가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Step 4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이제 맛있는 초무침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고추장, 다진 마늘, 레몬즙, 참기름을 넣고 섞어주세요.
Step 6
여기에 시판 회초장, 통깨, 설탕, 맛술, 식초를 추가로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맛을 보고 새콤함이나 단맛을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준비된 양념장에 물기를 뺀 미역, 치커리, 문어, 소라를 모두 넣고 재료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하지만 꼼꼼하게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살살 무쳐주세요.
Step 8
맛을 보시고 간이 싱겁거나 새콤한 맛이 부족하면 식초나 레몬즙을, 간이 약하다면 맛간장을 아주 조금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완벽한 문어소라미역초무침 완성입니다!
Step 9
바다포도는 찬물에 살짝 불린 후, 끓는 물에 아주 잠깐(10초 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을 거예요.
Step 10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포장지의 안내에 따라 삶아줍니다. 삶아진 면은 흐르는 찬물에 박박 문질러 전분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비빔국수의 면발이 엉기지 않도록 맛간장 1큰술을 넣고 살짝 조물조물 무쳐주면 면이 코팅되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1
넓은 볼에 간하여 무쳐둔 메밀국수와 만들어 놓은 문어소라미역초무침을 넣고, 면과 재료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비벼줍니다. 양념이 면과 재료에 잘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Step 12
완성된 비빔국수를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바다포도를 위에 보기 좋게 올려 장식합니다. 이제 새콤달콤 쫄깃한 문어소라미역초무침 비빔국수를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