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쫄깃한 다진 감자전
씹는 맛이 살아있는, 직접 다져 만든 맛있는 감자전
비 오는 날, 흐린 날이면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인 다진 감자전을 소개합니다. 흔히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과는 다르게, 감자를 직접 다져 넣어 만들면 씹을 때마다 감자의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풍성한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매력적인 다진 감자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감자 4개 (중간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처음에는 반 개만 사용하려고 했으나, 감칠맛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중간 크기 양파 1개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Step 2
감자는 너무 크지 않게 작게 깍둑썰기하여 채칼이나 푸드 프로세서의 다지기 기능을 이용해 곱게 다져주세요. 중간 크기 감자 4개를 모두 다져서 준비합니다.
Step 3
푸드 프로세서로 다진 감자의 모습입니다.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중간중간 씹히는 맛이 있도록 약간의 굵기를 살려 다져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다진 감자를 활용하면 일반적인 감자전보다 훨씬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4
중간 크기 감자 4개를 모두 다져 놓으니 이 정도 양이 되었습니다.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든든한 간식이 된답니다.
Step 5
양파는 강판에 직접 갈아 즙을 내주세요. 이렇게 양파즙을 사용하면 전의 반죽이 훨씬 촉촉해지고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혹시 강판이 없다면 푸드 프로세서에 함께 넣어 다져도 무방합니다.
Step 6
이제 다진 감자, 양파즙에 소금 1 작은술과 부침가루 2 국자를 넣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부침가루의 양은 반죽의 농도를 보아가며 조절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반죽하면 이렇게 약간 되직한 농도가 됩니다. 반죽이 너무 묽으면 전이 부서지기 쉬우니, 필요하다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여 되직하게 맞춰주세요.
Step 8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에그팬처럼 모양을 잡아주는 팬을 사용하면 예쁜 모양의 감자전을 만들 수 있어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속까지 잘 익고 타지 않습니다.
Step 9
자, 이렇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있는 다진 감자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