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고소함! 집에서 즐기는 초간단 콘치즈 레시피
든든한 간식, 맥주 안주, 간단한 아침/저녁 식사로 완벽한 콘치즈 만들기
입맛 없을 때, 혹은 뭔가 거창하게 차리기 귀찮을 때, 간편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콘치즈를 만들어 보세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와 부드러운 치즈의 조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주요 재료- 버터 2큰술
- 밀가루 2큰술
- 우유 1컵 (200ml)
- 생크림 2큰술
- 통조림 옥수수 5~6큰술 (물기 제거)
- 통조림 옥수수 국물 2큰술
- 설탕 3~4큰술 (기호에 맞게 조절)
- 소금 2꼬집
- 후추 2꼬집
- 모짜렐라 치즈 20~30g
- 건 파슬리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중약불에 팬을 올리고 버터 2큰술을 넣어 천천히 녹여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부드럽게 녹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뜨거운 팬 위에서 밀가루 2큰술을 체에 쳐서 넣거나 바로 넣고 빠르게 섞어줍니다.
Step 3
주걱이나 거품기로 버터와 밀가루를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약 1분간 볶아주면 고소한 냄새가 나면서 약간 묽은 밀가루 반죽, 즉 ‘루(roux)’가 완성됩니다. 이때 루는 소스의 농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Step 4
이제 차가운 우유 1컵(200ml)을 세네 번에 나누어 천천히 부어가며 섞어줄 거예요. 처음부터 한꺼번에 부으면 덩어리가 생기기 쉬우니, 조금씩 넣어가며 꼼꼼하게 섞는 것이 핵심입니다.
Step 5
처음에는 우유가 잘 섞이지 않아 덩어리가 보일 수 있어요. 당황하지 마시고, 덩어리가 풀어지도록 거품기나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덩어리가 좀 있어도 괜찮아요, 다음 단계에서 부드러워질 거예요.
Step 6
우유를 부어가며 계속 저어주면, 덩어리 없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이트 소스 베이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소량의 우유를 나눠 넣으면 덩어리 없이 깔끔한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7
매끄럽게 잘 섞인 소스에 생크림 2큰술을 추가합니다. 생크림을 넣으면 훨씬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8
이제 약불로 불을 옮겨, 소스가 약간 걸쭉해질 때까지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마치 스프처럼 부드러운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이는 것이 좋아요. 끓이는 동안 계속 저어주어야 바닥에 눌어붙지 않아요.
Step 9
소스가 스프처럼 적당히 걸쭉해졌다면, 물기를 제거한 통조림 옥수수 5~6큰술과 옥수수 통조림 국물 2큰술을 넣어주세요. 통조림 국물은 옥수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0
주걱을 이용해 옥수수와 소스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옥수수 알갱이가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이제 맛을 낼 차례입니다. 설탕 3~4큰술, 소금 2꼬집, 후추 2꼬집을 넣고 전체적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설탕의 양은 옥수수의 단맛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팁: 이 단계에서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부드러운 옥수수 스프가 완성됩니다!)
Step 12
모짜렐라 치즈 20~30g의 절반을 넣고, 소스가 치즈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줍니다. 치즈가 살짝 녹으면서 고소한 풍미가 더해질 거예요.
Step 13
이제 남은 모짜렐라 치즈 절반을 그릇 위에 예쁘게 뿌려주세요. 이대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주면 치즈가 노릇하게 녹아내립니다. (팁: 치즈를 모두 섞어도 좋고, 위에만 뿌려도 괜찮아요. 만약 치즈가 없다면 생략해도 충분히 맛있는 콘치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건 파슬리 약간을 솔솔 뿌려 장식하면 먹음직스러운 콘치즈 완성!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