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이 담긴 풍미 가득 마제소바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한 끼, 초간단 마제소바 레시피
오늘은 일본식 비빔면의 매력을 가득 담은 ‘마제소바’를 만들어 볼 거예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 레시피는 1인분 기준으로 작성되었지만, 사진에는 3인분이 담겨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맛있는 마제소바 한 그릇으로 특별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마제소바 재료- 쫄깃한 우동 사리 1인분
- 다진 돼지고기 120g
- 대파 흰 부분 5cm 길이
- 신선한 부추 5-6줄기
- 식용유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맛술(미림) 1큰술
- 굴 소스 0.5큰술
- 크러쉬드 페퍼 약간 (없으면 고춧가루로 대체 가능)
- 시판용 데리야키 소스 1큰술
- 가쓰오부시 (취향껏)
- 조미김 가루 (취향껏)
- 신선한 달걀 노른자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와 대파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미리 손질해두면 조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Step 2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향긋한 마늘 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준비한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면서 약 3분의 1 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후 설탕 1큰술을 넣고 고기와 함께 잘 볶아 단맛을 입혀주세요.
Step 4
설탕이 완전히 녹아 고기와 잘 어우러지면, 팬의 한쪽으로 고기를 살짝 밀어 놓고 빈 공간에 간장 1큰술을 부어 살짝 졸여주세요. 간장이 살짝 졸아들면 고기와 함께 섞어 볶아주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간장으로 맛을 낸 돼지고기에 맛술 1큰술, 굴 소스 0.5큰술을 넣고, 취향에 따라 크러쉬드 페퍼를 살짝 뿌려 함께 볶아줍니다. 만약 크러쉬드 페퍼가 없다면, 고운 고춧가루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저는 고춧가루를 사용했어요!)
Step 6
모든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주면, 맛있는 마제소바의 메인인 볶은 고기 양념은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잠시 옆에 둡니다.
Step 7
이제 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생수 500ml와 간장 1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우동 사리 1인분을 넣고, 봉지 뒷면의 조리 시간 또는 2~3분 정도 더 삶아 탱글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Step 8
면이 알맞게 익으면, 건져내어 찬물에 살짝 헹궈 열기를 식혀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그릇을 준비합니다. 그릇 바닥에 시판용 데리야키 소스 1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면에 소스가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10
물기를 뺀 우동면을 소스 위에 보기 좋게 올리고, 준비해둔 부추와 대파, 김가루, 가쓰오부시를 듬뿍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미리 볶아둔 맛있는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올리고, 가운데에 신선한 달걀 노른자를 ‘뿅!’ 올려주면 비주얼 끝판왕 마제소바 완성입니다!
Step 11
저는 특히 볶은 고기와 부추를 듬뿍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놓을 정도였답니다. 풍성한 재료와 풍미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Step 12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데리야키 소스를 조금 더 추가해서 밥을 비벼 먹었는데, 이것 또한 별미였습니다! 이렇게 2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마제소바,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