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통영 굴국
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초간단 통영 굴국 레시피!
김장철에 곁들이기 좋은 시원한 굴국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통영 굴을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쫄깃한 생굴회도 즐기고 남은 굴로는 깊고 시원한 굴국을 끓였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은 최고! 밥 말아 먹기 딱 좋은 굴국,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통영 굴 200g (신선한 것으로 준비)
- 해물 육수 400ml (시판 다시팩 활용 가능)
- 무 1/4개 (약 150g)
- 대파 1/5개 (약 20g)
- 계란 2개
- 국간장 또는 액젓 1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국물의 기본 맛을 낼 해물 육수를 준비합니다. 시판용 다시팩을 활용하면 편리하며, 멸치, 다시마, 디포리, 꽃게 등이 갈린 다시팩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다시팩을 사용하기 전에, 썰어둔 무를 다시팩과 함께 넣고 한번 끓여주면 무가 부드러워져 국물 맛이 한층 시원하고 깊어집니다. 이렇게 미리 무를 익혀두면 나중에 국을 끓일 때 훨씬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2
이번 굴국에는 신선한 통영 굴을 사용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신선해서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신선한 굴은 몇 번 나눠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언제든 신선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신선도가 아주 좋아서, 일부는 초고추장만 곁들여 생굴회로도 맛있게 즐겼답니다.
Step 3
준비한 해물 육수를 냄비에 붓고, 미리 익혀둔 무를 먼저 넣어줍니다. 이렇게 무를 먼저 넣고 끓이면 육수가 무에 스며들어 더욱 부드럽고 맛있어져요.
Step 4
무를 넣은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이나 액젓 1스푼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어서 준비한 신선한 통영 굴을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줍니다. 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이제 고명으로 올릴 재료를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고, 계란 2개는 볼에 깨뜨려 곱게 풀어줍니다. 부드러운 계란 지단을 만들어 넣으면 굴국이 더욱 푸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Step 6
굴을 넣은 국이 다시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어슷 썬 대파와 풀어둔 계란물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계란물을 부을 때는 국자 등으로 살살 저어주면 예쁜 꽃처럼 퍼져나가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7
자, 이렇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시원한 통영 굴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한 공기 말아 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따뜻해지는 최고의 해장국이자 밥도둑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