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나물과 떡국 고명을 활용한 맛있는 비빔밥
남은 명절 음식을 새롭게! 떡국 지단과 나물로 만드는 근사한 비빔밥
명절이 지나고 남은 떡국 고명(특히 계란 지단)과 나물을 활용하여 간편하고도 맛있는 비빔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처치 곤란했던 명절 음식이 풍성한 한 끼 식사로 재탄생하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재료들을 얹어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비빔밥을 즐겨보세요.
주요 재료- 명절에 준비한 각종 나물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등)
- 따뜻하게 지은 밥
- 떡국용으로 준비한 계란 지단 (채 썰어 준비)
- 고소한 깨소금
- 향긋한 참기름
- 바삭한 김가루
- 매콤달콤한 초고추장 (기호에 따라 양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넓은 그릇이나 비빔밥 그릇에 따뜻하게 지은 밥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밥이 너무 뜨거우면 나물이 숨이 죽을 수 있으니 한 김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밥 위에 준비한 명절 나물들을 색깔별로 보기 좋게 둘러 담습니다. 어떤 나물이든 상관없지만, 여러 가지 나물을 함께 담으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밥과 나물 위에 떡국용으로 준비했던 계란 지단을 곱게 채 썰어 올립니다. 노란 계란 지단이 올라가면 비빔밥의 색감이 한층 더 살아납니다. 그 위에 고소함을 더해줄 깨소금과 풍미를 살려줄 참기름을 적당량 둘러줍니다. 마지막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김가루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기호에 따라 매콤달콤한 초고추장을 곁들여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이렇게 정성스럽게 완성된 비빔밥을 따뜻한 숭늉이나 시원한 국과 함께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남은 명절 음식을 훌륭한 한 끼 식사로 변신시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비비기 전에 잠시 눈으로 맛을 감상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