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달콤한 고구마 춘권 만들기
아이 간식으로 최고! 제철 고구마로 만드는 바삭하고 촉촉한 고구마 춘권
제철을 맞은 달콤한 고구마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세요! 유치원에서 가져온 싱싱한 고구마를 활용하여,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춘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짜조도 맛있지만, 춘권피로 만든 고구마 춘권은 더욱 특별한 식감을 선사하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간식으로 추천해요!
주재료- 고구마 150g (중간 크기 약 1개)
- 춘권피 7장
- 밀가루풀 (춘권피 가장자리에 붙일 용도)
고구마 속재료- 설탕 20g (기호에 따라 조절)
- 버터 1조각 (약 10g)
- 우유 50ml (농도 조절용)
- 설탕 20g (기호에 따라 조절)
- 버터 1조각 (약 10g)
- 우유 50ml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고구마 1개를 껍질째 약 2-3cm 크기의 먹기 좋은 조각으로 잘라 주세요. 껍질째 사용하면 영양도 더 풍부하고 익혔을 때 풍미가 더 좋아져요.
Step 2
자른 고구마를 찬물에 약 5분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떫은맛이 줄어들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내열 용기에 랩을 씌운 고구마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4~5분간 쪄주세요. 고구마의 크기와 전자레인지 성능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4
잘 쪄진 고구마를 꺼내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고, 설탕과 버터 한 조각을 넣은 후 으깨 주세요. 버터가 들어가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고, 설탕은 달콤함을 더해 맛있는 고구마 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으깬 고구마에 우유를 50ml 정도 조금씩 부어가며 주걱이나 포크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우유를 넣으면 고구마 무스의 농도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묽지 않게, 춘권피에 올렸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의 되직함이 좋습니다.
Step 6
춘권피 한 장을 펼친 후, 가장자리 한쪽에 준비된 고구마 무스를 적당량 올려주세요. 춘권피 가장자리, 무스를 올리지 않은 부분에는 미리 만들어 둔 밀가루풀(밀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풀처럼 만든 것)을 얇게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춘권피가 서로 잘 붙어 조리 중에 풀리지 않아요.
Step 7
춘권피를 반으로 접은 후, 양쪽 옆을 먼저 접고 위에서부터 단단하게 돌돌 말아 끝까지 감싸 주세요. 김밥 말듯이 단단하게 말아주어야 튀기거나 구울 때 속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Step 8
중약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완성된 고구마 춘권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면서 모든 면이 골고루 익도록 돌려가며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잘 구워진 고구마 춘권을 접시에 담아내면,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춘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