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 부타동 레시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달콤 짭짤한 돼지고기 덮밥 만들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질 돼지고기 덮밥, 부타동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고기 요리를 좋아하는 자녀를 위한 특별 메뉴로도 손색이 없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달콤 짭짤한 특제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 없을 때도 최고랍니다. 집에서 즐기는 풍성한 홈쿡 메뉴로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돼지고기 덮밥 (부타동) 재료- 신선한 돼지고기 등심 500g (선홍색의 신선한 부위를 선택해주세요)
- 소주 또는 청주 3큰술 (잡내 제거용)
- 후추 약간 (돼지고기 밑간용)
- 진간장 2큰술 (부드러운 감칠맛)
- 올리고당 2큰술 (윤기와 단맛)
- 굴소스 1큰술 (깊은 풍미)
- 물 6큰술 (소스 농도 조절)
- 대파 1대 (향긋한 풍미와 식감)
- 전분 3큰술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소스를 걸쭉하게)
- 통마늘 10개 (편으로 썰어 사용)
- 따뜻한 밥 (취향껏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돼지고기 등심은 핏물을 살짝 제거한 후, 밥숟가락으로 떴을 때 한 입에 들어갈 수 있도록 0.7~1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신선한 선홍색 육질은 요리의 맛을 좌우하니 좋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넓은 볼에 썰어 놓은 돼지고기를 담고,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소주(또는 청주) 3큰술과 후추 약간을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줍니다. 약 10분간 재워두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밀폐 가능한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전분 3큰술을 넣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어 봉지를 흔들어 전분이 고기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튀김옷처럼 얇게 전분이 묻어야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여분의 전분은 가볍게 털어내 주세요.
Step 4
대파는 흰 부분 위주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통마늘은 깨끗하게 씻어 편으로 썰어 두거나, 칼등으로 살짝 눌러 으깨어 준비해도 좋습니다. 마늘 향이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5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굴소스 1큰술, 물 6큰술을 넣고 잘 섞어 맛있는 부타동 소스를 만들어 둡니다.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사용해도 좋으며,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6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전분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튀기듯 익히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고기를 모두 부쳐낸 팬에 그대로 남은 기름을 살짝 닦아내거나, 기름을 조금 더 두르고 편 썰어둔 마늘을 넣어 약불에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나면 만들어둔 간장 양념 소스를 모두 붓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한소끔 끓여 걸쭉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끓고 있는 간장 조림장에 노릇하게 부쳐둔 돼지고기를 모두 넣고, 양념이 고기에 골고루 배도록 잠시 동안 함께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으니, 양념이 잘 스며들 정도로만 2~3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9
따뜻하게 준비한 밥을 덮밥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양념이 잘 밴 맛있는 돼지고기 부타동을 밥 위에 보기 좋게 돌려가며 덮어 올립니다. 고기를 넉넉하게 올려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10
마지막으로, 고기를 건져낸 팬에 남아있는 양념에 채 썰어둔 대파를 넣고 살짝 버무려 볶아준 뒤, 밥과 고기 위에 고명처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대파의 신선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