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 밥도둑 밑반찬 황금 레시피
냉장고 파먹기! 훈제오리와 꽈리고추의 환상 궁합, 밥상 위 꿀맛 보장 집밥 반찬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은 훈제오리와 처음 살 때부터 함께 묶여 있던 꽈리고추를 활용하여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 꽈리고추가 제철을 맞았는지 살짝 매콤한 맛이 일품인데요, 훈제오리의 풍미와 어우러져 정말 꿀맛이랍니다! 밥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어요.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주재료- 훈제오리 200g
- 꽈리고추 15개
- 통마늘 5개
- 참기름 1T
- 통깨 약간
양념장- 진간장 2T
- 미림 또는 맛술 2T
- 물 1T
- 굴소스 1T
- 설탕 1T
- 올리고당 1T
- 진간장 2T
- 미림 또는 맛술 2T
- 물 1T
- 굴소스 1T
- 설탕 1T
- 올리고당 1T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볶음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진간장 2T, 미림 또는 맛술 2T, 물 1T, 굴소스 1T, 설탕 1T, 올리고당 1T를 în a bowl. 잘 섞어주면 기본적인 데리야끼 소스 맛과 흡사한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2
꽈리고추는 총 15개를 준비했습니다. 꽈리고추의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15개를 넣어도 좋지만, 10개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해주세요. 작고 통통한 고추는 반으로, 길쭉한 고추는 3등분 정도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마늘은 5개 정도 준비합니다. 마늘의 크기에 따라 썰어주세요. 작은 마늘은 반으로 자르고, 큰 마늘은 3등분 정도로 도톰하게 편 썰어주면 볶았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4
훈제오리 2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이들도 함께 먹기 좋도록 한입 크기로 잘라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팬을 달궈 훈제오리를 먼저 넣어주세요. 훈제오리는 자체적으로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며 오리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6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 썰어둔 통마늘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마늘이 기름에 튀겨지듯 익으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7
마늘이 노릇하게 익어가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꽈리고추를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꽈리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살짝만 볶다가 곧바로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Step 8
이 단계가 볶음 맛을 좌우하는 비법입니다! 볶아진 재료들을 팬의 한쪽으로 몰아놓고, 빈 공간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어 살짝 졸아들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따로 끓여주면 번거롭게 졸이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9
양념장이 적당히 졸아들면, 한쪽으로 밀어두었던 재료들과 함께 빠르게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T를 두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10
짜잔! 달콤 짭짤한 간장 베이스의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이 완성되었어요. 맛이 마치 시판 데리야끼 소스로 볶은 듯 깊고 풍부해서, 만약 집에 데리야끼 소스가 있다면 활용해 보셔도 아주 좋습니다.
Step 11
살짝 매콤한 꽈리고추가 입맛을 돋우고, 짭짤한 훈제오리가 밥을 계속 부르는 마성의 맛이에요. 훈제오리, 마늘, 꽈리고추를 한 젓가락에 같이 집어 먹으면, 훈제오리의 기름진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진짜 꽈리고추가 신의 한 수였어요! 반찬 고민이시라면 이 훈제오리 꽈리고추 볶음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훈제오리와 꽈리고추의 매력적인 조화가 훌륭한 밥반찬이 되어줄 거예요.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