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집에서 즐기는 새송이버섯 연어 스테이크
외식 메뉴 부럽지 않은, 근사한 새송이버섯 연어 스테이크 만들기
매일 집밥이 최고지만, 가끔은 특별한 날처럼 근사한 요리가 당길 때가 있죠? 이 레시피는 신선한 연어와 쫄깃한 새송이버섯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못지않은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어 한 팩으로, 외식하는 기분을 만끽해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낸 연어 스테이크에 향긋한 새송이버섯과 고소한 은행까지 곁들이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근사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주재료- 밥 1/2공기
- 신선한 연어살 3토막 (약 150-200g)
- 새송이버섯 2개
- 은행 20g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송이버섯을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새송이버섯은 약 1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같은 프라이팬에 은행도 함께 넣고 고소한 향이 날 때까지 살짝 볶아줍니다. 은행은 너무 오래 볶으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2
다음은 메인 재료인 연어 스테이크를 구울 차례입니다. 연어살에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중불로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나 버터를 두르고 연어 껍질 쪽부터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껍질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속까지 익도록 구워줍니다. 연어는 너무 익히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동안 밥은 그릇에 담아 숟가락 뒷면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주세요. 밥을 그릇에 단단하게 담으면 스테이크와 함께 플레이팅 했을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3
이제 모든 재료를 예쁘게 담아낼 시간입니다. 밥을 담은 그릇을 접시 중앙에 보기 좋게 놓아줍니다. 그 옆에 노릇하게 구워진 연어 스테이크를 올리고, 함께 볶은 새송이버섯과 은행을 곁들여 주세요.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온천 계란 (수란) 하나를 연어 스테이크 위에 살포시 올려주세요. 노른자를 터뜨려 밥이나 연어와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멋진 새송이버섯 연어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