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좋아하는 탱글탱글 새우 굴소스 볶음밥
초간단 냉동 새우 활용! 굴소스 계란 볶음밥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화요일은 남편 퇴근이 늦어 아이 밥을 먼저 챙겨주곤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꽉 채운 볶음밥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죠! 오늘은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새우 듬뿍, 굴소스와 계란을 넣어 풍미 가득한 새우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마법! 냉동 새우와 기본적인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필수 재료- 당근 (작게 썰어 준비)
- 대파 (송송 썰어 준비)
- 양파 (작게 썰어 준비)
- 냉동 새우 (해동 후 물기 제거)
- 계란
- 버터
- 굴소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볶음밥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해 주세요. 당근은 아이가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색감도 예뻐지고 식감도 좋아진답니다.
Step 2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파를 볶을 때 나오는 파기름이 볶음밥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3
양파도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작게 다져줍니다. 너무 작게 다지기보다는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새우 볶음밥을 할 때는 파기름을 먼저 내서 볶으면 훨씬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Step 4
냉동 새우는 찬물에 담가 해동하거나, 실온에 잠시 꺼내두면 금방 녹아요. 해동된 새우는 가볍게 물로 헹궈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음밥이 질척해질 수 있어요.
Step 5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양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맛소금으로 살짝 밑간을 해주면 채소의 단맛을 더 끌어낼 수 있습니다. 파향이 은은하게 올라올 때까지 볶다가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Step 6
채소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팬의 한쪽으로 밀어놓고, 빈 공간에 계란을 풀어 넣어주세요. 계란물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Step 7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으면 젓가락으로 휘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너무 잘게 부수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익혀주세요.
Step 8
아이용 볶음밥이라 새우를 반으로 잘라 넣었어요. 아이가 새우를 좋아해서 한 마리 그대로 넣으면 먼저 다 집어 먹더라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어주면 골고루 맛볼 수 있답니다.
Step 9
볶아진 채소와 스크램블 에그 위에 밥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줄 버터도 한 조각 넣어주세요! 버터가 녹으면서 볶음밥에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밥과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Step 10
이제 굴소스 2큰술을 넣어주세요. 굴소스는 볶음밥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마법 같은 소스랍니다.
Step 11
굴소스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되지만, 아이가 먹을 거라 간이 부족하면 약간의 소금으로 조절해 주세요. 굴소스를 넣으면 볶음밥 특유의 맛있는 풍미가 살아나요.
Step 12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둘러 향긋하게 마무리하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맛있는 새우 볶음밥 완성입니다! 오늘 저녁 메뉴로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