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달콤한 가을 무생채
가을 제철 무로 휘리릭 만드는 아삭한 무생채 레시피 | 무생채 비빔밥 | 데일리 밑반찬 만들기 | 무생채 양념 황금비율
가을 제철에 나는 달큼한 무를 사용하여 쉽고 빠르게 만드는 데일리 밑반찬, 무생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양념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무 304g
- 대파 12g
무 절이기 (선택 사항)- 굵은소금 2 작은술
- 설탕 1 큰술
무생채 양념- 다진 마늘 1 큰술
- 멸치 액젓 1 큰술
- 고운 고춧가루 1.5 큰술
- 청양 고춧가루 1 큰술 (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 설탕 2 작은술
- 통깨 약간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추기용)
- 굵은소금 2 작은술
- 설탕 1 큰술
무생채 양념- 다진 마늘 1 큰술
- 멸치 액젓 1 큰술
- 고운 고춧가루 1.5 큰술
- 청양 고춧가루 1 큰술 (매콤한 맛을 원할 경우)
- 설탕 2 작은술
- 통깨 약간
- 소금 약간 (마지막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깨끗하게 씻은 무는 껍질을 얇게 벗겨낸 후, 약 0.3~0.4cm 두께로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칼을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칼로 직접 썰면 식감이 더욱 살아나 개인적으로는 칼로 써는 것을 선호합니다. 무를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면 채 썰기가 더욱 수월합니다.
Step 2
대파는 다지듯이 잘게 썰어 준비하고, 다진 마늘은 간편하게 시판 냉동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무는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이므로, 무생채를 만들 때 소금에 살짝 절여주면 색이 더욱 예쁘게 물들고 무쳐낸 후에도 물이 많이 생기지 않아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더욱 살리고 싶거나 바로 드실 경우에는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도 괜찮습니다. 가을무는 단맛이 풍부하므로 설탕 없이 소금에만 절여도 맛있지만, 이번에 사용한 무는 단맛이 덜한 것 같아 굵은 소금과 설탕을 약간 넣어 살짝 절여볼 생각입니다. 무의 단맛을 보고 설탕의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설탕을 넣을 경우, 무와 함께 잘 버무려 주세요.
Step 4
무를 절이지 않고 바로 무치실 분들은 이 과정을 생략하고, 동일한 양념 재료를 사용하여 바로 무쳐주시면 됩니다.
Step 5
소금과 설탕에 절인 무는 약 10분 정도 상온에 두면 적당히 절여지면서 수분이 나옵니다. 생긴 물은 따라 버리고, 체에 밭쳐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무를 준비해주세요.
Step 6
이제 절여진 무에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맛깔스러운 붉은색이 나도록 버무려 줍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일반 고춧가루와 청양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무생채의 색감은 고춧가루의 양에 따라 달라지므로, 취향에 맞게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여 색을 입혀주세요.
Step 8
곱게 색이 물든 무생채에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멸치 액젓 1 큰술과 설탕 2 작은술로 기본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맛을 보고 싱거울 경우, 고운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새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식초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0
이렇게 해서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밥도둑 밑반찬, 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